추억 그리고 동심으로 돌아가...

오늘 폭설이 내렸다.

갑자기 내린 눈으로 비행기, 여객선

결항에 도심은 교통체증.

이탈리아는 지진 여파로 눈사태...

난리네 난리야.

 

 

 

올겨울 눈 구경을 못하다시피하다

갑자기 내린 폭설로 옛 생각이 났다.

또르르...

 

몇 년 전 캐나다에서 지낼 때

집 근처에 있던 교회.

깜놀ㅎ

 

물이 떨어지자마자 얼기 시작해

거꾸로 고드름이 열렸다.

무릎 높이 정도까지

눈은 항상 쌓이고

눈 위로는 발자국보단

무언가 지나간 흔적이 더 많다.

 

 

 

것의 정체는 바로...

 

 

 

 

스노모빌.

집집마다 갖고 있는 듯이 보인다.

 

겨울이면 신이 나서 마을을 돌아다닌다.

타고 싶었지만... ㅠㅠ

추억 돋네...

산더미처럼 쌓여있다는 말을

이럴 때 쓰는 거구나.

겨울엔 영하 30도 이하로

내려갔던 것으로 기억한다.

 

워워~ 얘들아...

진정해.

형 돈 없다. 외국인 노동자야.

겨울 놀이터 jpg.

 

역시... 겨울스포츠 강국인 이유가 있었어.

추워서 서있기도 힘든데

즐겁게 아이스하키를 즐기고 있는 아이들.

캐나다 매니토바 주에 있는 톰슨.

추억을 회상하며

쌓여있던 눈으로 눈사람을 만들었다.

 

 

차갑다...

몇 년 만에 만들어 본 눈사람인지.

손은 시려웠지만 기분이 새로웠다.

짙은 눈썹.

사슴 같은 눈망울.

오똑? 한 코...

 

아 코가 실패네ㅠ

촉촉한 입술.

 

스마일~

내일도 만나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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