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스보다 빠른 재규어 SUV '리스터 LFP'


영국의 자동차 회사 리스터 모터 컴퍼니(Lister Motor Company)가 세상에서 가장 빠른 SUV를 만들려 하고 있습니다.



550마력의 재규어 F-페이스 SVR을 기반으로 한 강력한 SUV를 공개한 것인데요. '리스터 LFP'라고 불리는 이 모델은 재규어의 5.0리터 V8 슈퍼차저 엔진을 강화해 기존 최고출력 550마력에서 670마력으로 끌어올렸습니다. 


또한 탄소 섬유 소재를 광범위하게 적용한 덕분에 LFP의 무게를 크게 줄였습니다.



그 결과 차량이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5초 이내에 도달하며, 322km/h 이상의 최고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람보르기니 우루스가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6초, 최고속도 305km/h로 내연기관에서 가속이 가장 빠른 SUV이며, 전기 구동 SUV 테슬라 모델 X P100D가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1초, 최고속도는 250km/h로 제한된 성능을 발휘합니다.



리스터가 주장하는 322km/h 최고속도가 맞다면 LFP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SUV가 될 것입니다. 가장 빠르다고 하는 기준이 조금 모호하긴 하지만 말이죠.



그리고 재규어 F-타입 쿠페를 기반으로 한 666마력의 '리스터 썬더(Lister Thunder)'는 99대 한정 생산되었지만, 이번 '리스터 LFP'는 250대로 늘어날 예정입니다.



회사는 LFP에 대한 기술적인 세부사항은 여전히 밝히고 있지 않지만 가격은 약 14만 파운드(약 2억원)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으며 10월 출시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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