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오픈카의 진수, BMW '8시리즈 컨버터블'


20년 만에 BMW 8시리즈가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BMW는 최근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브랜드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 '8시리즈 쿠페'를 선보였죠. 높은 수준의 퍼포먼스를 갖춘 럭셔리한 쿠페는 매혹적인 바디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그리고 지금 8시리즈의 또 다른 버전인 '8시리즈 컨버터블'이 공개됐습니다.


8시리즈 컨버터블은 쿠페의 우아한 외관과 스포티한 주행성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오픈 에어링의 매력을 하나로 묶은 차량입니다. 



페브릭 루프를 장착한 전동식 소프트톱을 특징으로 하는데요. 날씨와 소음의 영향을 최대한 받지 않도록 여러 층으로 되어있으며, 시속 48km의 속도에서도 약 15초 이내에 개폐됩니다. 



또한 윈드 디플렉터는 앞좌석 뒤에 배치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트렁크에 보관할 수 있으며, 앞좌석 헤드 레스트에 통합된 넥 워머가 있어 추위를 막아줍니다.


8시리즈 컨버터블은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롤오버 보호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차량이 사고가 발생해 전복을 감지하면 뒷좌석 시트 장착된 두 개의 고강도 알루미늄 롤 바가 작동해 탑승객을 보호합니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인테리어로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및 10.25인치 디스플레이가 있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특징으로 하며, BMW 운영 체제가 탑재된 새로운 iDrive 시스템이 장착됩니다.


이 외에도 다기능 버튼과 패들 시프트가 장착된 M 스포츠 스티어링 휠, 프리미엄 메리노 가죽의 스포츠 시트, 엠비언트 라이팅 시스템, 12-스피커 하만 카돈 오디오 시스템이 포함됩니다.



컨버터블은 실용성과는 거리가 멀지만 8시리즈 컨버터블의 뒷좌석 시트는 50:50 분할 디자인으로 추가 적재공간을 늘렸습니다.



8시리즈 컨버터블의 파워트레인은 쿠페와 동일합니다.  840d xDrive는 3.0리터 직렬 6기통 터보 디젤 엔진으로 최고출력 320마력(PS), 최대토크 69.6kg.m의 힘을 내며, M850i xDrive는 4.4리터 V8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30마력(PS), 최대토크 76.5kg.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두 엔진 모두 8단 스텝드로닉 자동변속기를 사용하고,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는 각각 3.9초, 5.2초로 쿠페 모델보다는 조금 느립니다.



8시리즈 컨버터블의 가격은 유럽기준 840d가 약 1억 2천만원, M850i가 약 1억 6천만원으로 쿠페보다 약 1,000만원 정도 높게 책정됐습니다.


8시리즈 컨버터블은 이달 말에 개막하는 2018 LA 모터쇼에서 데뷔하며, 3월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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