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 이달 말 사전계약 실시


현대자동차가 2018 LA 모터쇼에서의 공식 데뷔를 앞두고 있는 야심작 '팰리세이드(PALISADE)'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현대차는 프로젝트명 LX2로 알려진 새로운 플래그십 SUV의 차명을 예상대로 팰리세이드로 확정하고 이달 말 LA 모터쇼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팰리세이드는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해변 지역 '퍼시픽 팰리세이드(Pacific Palisades)'에서 영감을 얻었는데요. 현대차는 모델명에 주로 이국적인 도시 등 지명을 사용해 그 이미지를 반영하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팰리세이드는 싼타페의 상위 등급에 위치하는 3열 대형 SUV로 현대차 베라크루즈의 후속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며, 기아차가 개발 중인 대형 SUV '텔루라이드'와 플랫폼을 공유합니다. 


기아 펠루라이드


전장 5미터에 육박하는 웅장한 차체 크기를 바탕으로 운전자를 포함한 모든 탑승객이 이동하는 동안 여유로우면서 고급스러운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개발했습니다.


이를 위해 실내 디자인은 복잡한 구성요소를 배제하고 간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로 마무리했으며, 운전자와 승객들의 실사용 공간을 고려해 동급 최대 수준의 헤드롬과 레그룸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운전석과 2열 좌석 대비 편의성 측면에서 소외되기 쉬운 3열 승객까지 배려하는 디자인과 신기술을 대거 적용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형 SUV 시장에서는 기본적인 주행성능을 넘어선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팰리세이드는 이 차급이 제공하는 넉넉한 공간에 운전자와 승객 모두 자신만의 여유로움을 누릴 수 있도록 혁신적인 안전 및 편의사양과 간편한 조작성 제공에 중점을 뒀다."라고 전했습니다.



외관은 앞서 현대차가 부산모터쇼에서 공개한 HDC-2 그랜드마스터 콘셉트의 디자인을 따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그랜드마스터 콘셉트는 역동적인 직선을 강조한 모습으로 우람한 바디를 포함 넘치는 개성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그릴과 램프, DRL의 정형적 디자인을 탈피한 라이트 아키텍쳐를 통해 기능성과 심미성을 모두 만족하는 진보적인 디자인을 특징으로 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팰리세이드에도 적극 반영될 것입니다.


팰리세이드 파워트레인에 대해 알려진 바는 없지만 최고출력 294마력(PS)의 성능을 발휘하는 3.3리터 V6 엔진과 3.0디젤 엔진이 유력하며, 이후 3.5리터 V6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옵션을 추가할 것이라는 소식도 있습니다.



2020 팰리세이드는 11월 28일 미국 LA 모터쇼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되며, 11월 말 국내 고객을 위한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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