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벨라와 닮은 2세대 신형 레인지로버 이보크 공개


랜드로버는 혁신적인 신기술과 함께 완전히 새로워진 2세대 신형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공개했습니다.


콤팩트 SUV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2011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전 세계적으로 77만 2천 대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한 베스트 셀링 모델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풀체인지를 단행한 2세대 신형 이보크를 영국 런던에서 공개하며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신형 이보크는 볼륨감 있는 프론트 휠아치, 패스트팩 루프라인 그리고 쿠페와 같은 실루엣 등 역동적인 분위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전체적인 디자인은 레인지로버 벨라의 영향을 받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전면은 새로운 슬림 LED 헤드라이트와 수정된 허니콤 그릴을 특징으로 하며 벨라에서 선보였던 히든 도어 캐치를 사용해 매끄러운 디자인을 구현했습니다. 후면 역시 슬림한 테일라이트로 인해 벨라와 매우 유사하죠.



랜드로버는 풀체인지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디자인의 변화를 거치지 않았는데요. 그것은 현행 모델이 얼마나 성공적이 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형 이보크의 뼈대를 구성하는 요소 90% 이상이 새롭습니다. 전기차를 목표로 설계된 새로운 '프리미엄 트랜스버스 아키텍처(Premium Transverse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하며 덕분에 랜드로버 최초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지원합니다.



차량 크기는 1세대 이보크와 거의 비슷하지만 20mm 길어진 휠베이스로 인해 실내 공간을 늘릴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향상된 뒷좌석 레그룸을 제공합니다. 또한 뒷문의 크기를 키워 편의성을 높였으며, 적재공간도 10% 증가한 591리터를, 2열 폴딩 시 1,383리터를 제공합니다.



실내 역시 벨라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있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10인치 터치 스크린을 포함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공조 시스템 및 스테레오 같은 기능을 작동할 수 있는 두 번째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 연동, 스마트폰 무선 충전, 운전자가 선호하는 것을 모니터링해 시트 포지션, 음악, 공조 시스템을 제어하는 스마트 설정 기능도 포함됩니다.



신형 이보크에는 독특한 기능 한 가지를 제공하는데요. 바로 '그라운드 뷰' 기술입니다. 이 시스템은 카메라를 통해 보이지 않는 하부 상황을 살펴볼 수 있는데요. 육안으로 파악하기 힘든 지형을 인지할 수 있어 안정적인 주행을 돕습니다.



파워트레인은 150마력에서 300마력에 이르는 인제니움 4기통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을 탑재하며, 8A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 팩을 장착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2~3kg.m에서 최대 10.2kg.m의 토크를 지원합니다. 그것은 터보 렉과 스톱 & 스타트 딜레이 현상을 개선하고 1km 당 최대 8g의 CO2 배출량을 줄이며, 최대 6%의 연비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랜드로버 신형 이보크의 판매 가격은 영국 기준 디젤 모델이 31,600 파운드(약 4,600만원)부터, 가솔린 모델은 39,590 파운드(약 5,800만원)부터 시작됩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