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고성능 전기 레이스카 '리프 니스모 RC' 선보여


닛산은 2일,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니스모 패스티벌'에서 포뮬러 E 레이스카와 함께 리프 니스모 RC 레이스카를 공개했습니다.



닛산은 지난 2011년 '리프 니스모 RC'란 이름으로 전기 레이스카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전 세계 최초의 전기 레이스카로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는데요.


리프 니스모 RC는 1세대 리프의 전기 모터와 배터리를 그대로 사용하면서도 탑재 위치를 바꿔 운동 성능을 향상시켰고 카본을 입혀 40% 경량화에 성공했습니다. 그 결과 약 968kg의 가벼운 차체 무게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6.85초에 주파하며 최고속도는 150km/h입니다.



그런데 닛산은 지금 리프 니스모 RC의 출력과 토크를 두 배 이상 향상 시키는 올-뉴 리프 니스모 RC를 선보였습니다.



2세대 리프 니스모 RC는 브랜드의 고성능 디비전 '니스모(Nismo)'가 개발했습니다. 니스모의 대표적인 모델로는 GT-R 니스모, 370Z 니스모, 쥬크 니스모RS가 있으며, 닛산이 참가하는 다양한 레이싱 경기의 차량도 니스모가 참여하고 있죠.



이번에도 역시 2세대 닛산 리프의 첨단 배터리 기술과 드라이브 트레인 구성 요소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성능은 두 개의 163마력(120kW) 전기 모터를 앞뒤에 각각 장착해 네 개의 바퀴에 전달하며 합산출력 326마력(240kW), 최대토크 65.3kg.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리프 니스모 RC는 경량 소재 및 카본 파이버 모노코크 구조를 갖추고 있어 1,220kg의 가벼운 무게를 갖췄으며, 새로운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했습니다. 이를 통해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성능은 이전 모델보다 50% 빨라진 3.4초를 기록합니다.



또한 전장 4,546mm, 휠베이스 2,750mm의 차체 크기는 이전 모델보다 조금 더 길어졌으며, 높이는 1,212mm로 양산형 리프보다 약 30mm 낮습니다.



닛산 리프 니스모 RC는 단 6대만 제작되어, 전 세계 주요 모터쇼 및 이벤트에 전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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