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7천만원 최저가 매물로 나온 부가티 베이론의 정체는?


여러분에게 약 1억 7천만원이 있다면 어떤 자동차를 선택하시겠습니까?



요즘 대세인 럭셔리 SUV부터 고급 세단 또는 스포츠 쿠페까지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참 행복한 고민이죠.



그런데 최근 미국 마이애미에 기반을 둔 자동차 딜러 '브라만 모터스(Braman Motors)'가 2008년형 부가티 베이론을 15만 달러(약 1억 7천만원)에 판매 중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신차 판매 가격이 약 30억원에 달하는 부가티 베이론의 중고 매물이 1억 7천만원이라니 믿기지 않는데요. 다름이 아닌 인테리어 비용입니다.



그것은 코냑 색상의 시트, 도어트림, 계기판, 안전벨트, 기어 노브, 공조시스템, 스티어링 휠, 센터 콘솔, 글로브 박스 하단 대쉬 트림 등 모든 실내 부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딜러는 판매 이유에 대해 베이론 오너가 블랙 인테리어를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밝혔으며, 2006년부터 2015년 사이에 생산된 모든 베이론 모델에 적용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부가티 베이론은 450대 한정 생산된 모델로 초기형 쿠페는 8.0리터 W16 쿼트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001마력(PS), 최대토크 127.6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는 단 2.5초, 최고속도는 400km/h를 상회합니다.



이후 최고출력 1,200마력(PS)의 엄청난 힘은 내는 슈퍼 스포츠와 오픈 톱 모델 그랜드 스포츠 비테세로 진화했고, 그때 당시 최고속도 431km/h를 기록하며 세상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에 이름을 올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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