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한 해를 돌아보며, 최고의 콘셉트카 BEST 10


모터쇼의 꽃이라 불리는 콘셉트카는 자동차 회사의 기술과 디자인 비전을 담고 있어 앞으로 어떤 양산차가 출시될지 예상할 수 있는 재미를 선사합니다.



올해도 여러 모터쇼를 통해 미래 자동차를 엿볼 수 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최고의 콘셉트카들을 선정했습니다.


10. 혼다 '러기드 오픈 에어'



혼다는 자사의 픽업트럭인 '릿지라인'과 동일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오프로드 사륜구동 차량을 제작했습니다. 


혼다의 ATV인 파이오이니어 1000(Pioneer 1000)의 디자인을 따르고 있는데요. 파이오니어 1000 도어와 스티어링 휠을 포함하고 있으며, 노출된 계기판을 외부로부터 보호하는 도색 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같은 이유로 시빅 타입 R에 적용된 시트를 방수 기능의 파이오니어 1000 소재로 다시 감쌌습니다. 혼다 러기드 콘셉트는 최대 4명이 탑승할 수 있는 최고의 오픈 에어 오프로드입니다.


9. 아우디 'PB18 e-트론'



아우디는 지난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PB18 e-트론' 콘셉트를 공개하며 EV 슈퍼카의 미래를 제시했습니다. 



슈팅브레이크 형태의 PB18 e-콘셉트는 총 세 개의 전기모터로 구동되어 총 680마력(ps)과 84.6kg.m의 토크를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부스트 기능을 사용해 출력을 최대 775마력(ps)까지 끌어올립니다.


그 결과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는 단 2초 만에 돌파합니다.


8. 푸조 'e-레전드'



푸조는 2018 파리 모터쇼에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하나로 묶은 'e-레전드' 콘셉트를 선보였습니다.


e-레전드는 클래식 504 쿠페의 스타일을 계승, 광대한 유리면으로 나뉜 전통적인 3 박스 쿠페 스타일 채택했으며, 100% 전기 에너지로 구동됩니다.



100kWh 배터리를 장착해 최고출력 462ps, 최대토크 81.6kg.m의 성능을 갖췄으며, 국제표준시험방식인 WLTP에 따라 1회 충전으로 최대 600km의 거리를 주행 할 수 있습니다.


7. 포르쉐 미션 'E 크로스 투리스모'


올해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미션 E 크로스 투리스모' 콘셉트는 포르쉐 최초의 전기차인 4도어 세단 '타이칸(Taycan)'의 스테이션 왜건 버전을 미리 보여줍니다.


미션 E 크로스 투리스모는 타이칸과 마찬가지로 4개의 바퀴에 600마력(PS)의 힘을 전달하는 2개의 전기 모터를 특징으로 합니다. 전기 모터는 각 차축에 배치되며, 토크 벡터링 및 포르쉐 PDDC(Porsche Dynamic Shassis Control)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갖췄습니다.



또한 에너지 밀도가 높은 리튬 이온 배터리 팩을 탑재해 1회 충전으로 NEDC 기준 최대 5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며, 800V 충전 시스템을 통해 단 15분 만에 400km의 주행 거리를 확보했습니다.


포르쉐는 '미션 E 크로스 투리스모는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타이칸 스포츠 투리스모'로 만나볼 수 있을 것입니다.


6. 현대차 'HDC-2 그랜드마스터'



2018 부산 모터쇼에서 공개된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의 대형 SUV 그랜드마스터는 LA 모터쇼에서 팰리세이드라는 이름으로 공개되었습니다.



현대차의 새로운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는 국내서 사전계약 2주 만에 2만대 이상의 수요가 몰리며 대박 조짐을 보였으며, 예상했던 기대치보다 높은 인기를 끌고 있어 생산량을 월 4,000대에서 6,000대 수준까지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5. 리비안 'R1T'



곧 출시될 테슬라 전기 픽업트럭에 필적하는 새로운 픽업트럭이 공개돼 주목받았습니다.


미국의 스타트업 기업인 리비안(Rivian)이 '일렉트릭 어드벤처 비히클(Electric Adventure Vehicle)'이라고 부르는 'R1T'입니다.



리비안 R1T는 5인승 순수 전기 구동 픽업트럭으로 전장 5,475mm, 전폭 2,015mm, 전고 1,815mm, 휠베이스 3,450mm의 차체 크기를 가졌습니다. 일반 중형 픽업트럭과의 비슷한 크기를 유지하지만 긴 휠베이스로 인해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합니다. 



각 휠에 197마력(147kW)을 전달하는 4개의 전기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약 800마력, 1,427kg.m의 최대 토크를 제공합니다. 그 결과 2,670kg의 무거운 무게에도 불구하고 단 3초 만에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주파합니다.


4. 아우디 'e-트론 GT'



포르쉐의 첫 번째 전기차 ‘타이칸’의 드라이브 트레인 기술로 개발되었으며, 60%에 가까운 부품을 서로 공유합니다.



96kWh 배터리 팩을 사용해 약 430km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으며, 590마력(ps)의 출력은 네 개의 휠로 전달됩니다. e-트론 GT는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3.5초 만에 주파하며 200km/h까지는 12초에 도달합니다.


3. 바이톤 'K-바이트'



중국 난징에서 설립된 전기차 스타트업 바이톤은 CES 아시아 2018에서 자율주행 전기차 'K-바이트'를 선보였습니다. 2021년 출시 예정인 K-바이트는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을 적용했으며, 심플한 인터페이스로 간소하게 설계한 것이 특징입니다. 



바이톤은 세계 전기차 업계에서 미국 테슬라의 점유율을 위협할 정도로 무섭게 성장했으며, 최근 5억 달러(약 5,50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이톤 전시부스에는 많은 참가자가 방문해 그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2. 메르세데스-벤츠 'EQ 실버 에로우'



EQ 실버 애로우는 1937년 벤츠의 전설적인 그랑프리 레이서 'W125 실버 애로우'를 오마주한 모델로 메르세데스 벤츠의 새로운 전동화 서브 브랜드 'EQ'의 기술적인 선구자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EQ 실버 애로우는 평평한 바닥을 사용하여 배터리 모듈을 수용하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새로운 MEA(Modular Electric Architecture) 플랫폼의 확장 버전을 기반으로 하며, 실버 색상으로 칠해진 바디는 카본 파이버로 만들어졌습니다.



파워트레인은 80kWh 용량의 배터리팩과 전기 모터가 결합해 최고출력 75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1회 충전으로 최대 4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합니다.


1. 제네시스 '에센시아'



에센시아는 제네시스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기차 기반의 미래 2도어 그란투리스모 콘셉트카로서 향후 제네시스가 미래 양산형에 적용할 '역동적인 우아함'을 담아냈습니다.



스웹백 스타일링, 롱 후드와 낮은 옆모습에서 전통적인 GT 디자인 요소를 따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차체는 탄소섬유를 적극 활용한 모노코크 구조를 채택해 무게를 줄인 것이 특징입니다.



에센시아는 단순히 콘셉트카에 머무르지 않고 출시될 계획인데요. 다만 대량 생산이 아닌 한정판 모델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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