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디펜더에 도전하는 폭스바겐의 새로운 모델 'T-Rug'


랜드로버의 아이콘이자 오프로드의 대명사 '디펜더(Defender)'는 내년 출시될 예정입니다. 1948년에 등장한 디펜더는 박스형 스타일에 파워풀한 오프로드 성능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죠. 하지만 안전 기준 및 배기가스 규제 강화로 인해 2016년 1월 생산 종료에 들어갔는데요.




2020년을 목표로 다시 부활합니다. 박스형 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세련미를 더한 새로운 디자인의 신형 디펜더는 휠베이스 길이에 따라 디펜더 90, 디펜더 110으로 나뉩니다.


또한 이전 보다 경량화된 차체와 새로운 'MLA' 플랫폼을 기반으로 내연기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그리고 순수 전기차 배터리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탑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독일의 자동차 전문매체 아우토 빌트(Auto Bild)에 따르면 폭스바겐이 디펜더의 새로운 경쟁 모델을 준비 중인 것으로 보도했습니다.



폭스바겐은 현재 소형 'T-크로스(T-Cross)'부터 '티록(T-Roc), '티구안', '아틀라스' 그리고 '투아렉'까지 다양한 SUV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폭스바겐 그룹의 새로운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를 기반으로 한 순수 전기차 시리즈 'ID'도 막바지 개발이 한창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공식적으로 'T-Rug'라고 불리는 새로운 SUV가 올 것이라고 주장하는데요. 그것은 MEB 플랫폼으로 강화될 것이며 디펜더와 같이 5도어뿐만 아니라 3도어 버전의 바디 스타일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3도어는 길이가 약 4.5미터, 5도어는 약 4.85미터로 예상됩니다.


또한 고압 호스를 사용해 실내까지 세척할 수 있는 내마모성 플라스틱으로 덮여있다고 설명합니다. 이는 분명 오프로드 주행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후 T-Rug 혹은 다른 어떤 이름으로 불릴지 아직 알 수 없지만 오프로드 성능을 강화한 SUV가 다가오고 있음은 확신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정된 출시일은 2022년 이전이 될 것입니다.


한편, 폭스바겐 브랜드 이사회 임원이자 세일즈 부문 총괄 책임자인 위르겐 스탁만은 ID가 골프 디젤과 동일한 수준의 주행거리를 갖출 것이며 최대 550km를 달릴 수 있는 모델이 시장에 곧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해 폭스바겐의 순수 전기차 투입이 임박했음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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