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랙스 풀체인지 티저 공개.. "베이비 블레이저"


제너럴 모터스(GM)는 최근 Capital Markets Day 행사에서 쉐보레의 새로운 크로스 오버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그것은 커다란 에어 인테이크와 그 위로 얇은 그릴을 장착한 전면 범퍼를 나타내며, 새로운 LED 주간주행등을 포함한 날렵한 헤드라이트가 있습니다. 



또한 볼륨감 있는 펜더에 과감한 캐릭터 라인 그리고 경사진 루프라인을 통해 역동적인 모습을 구현했는데요. 


쉐보레 블레이저


이는 마치 쉐보레가 지난해 선보인 '블레이저(Blazer)'를 닮아있습니다. 블레이저는 이쿼녹스와 트래버스 사이에 위치하는 준대형 SUV로 캐딜락 XT5, GMC 아카디아와 동일한 C1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되며 넓은 차체와 뚜렷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합니다. 



GM은 이 새로운 크로스오버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지만 '2020 트랙스'가 가장 유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유는 몇 달 전 테스트 주행에 들어간 모습이 포착되며 그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 것이죠.


쉐보레 트랙스


2013년 첫 선을 보인 트랙스는 국내 소형 SUV 시장을 개척한 모델이지만 투박한 디자인과 높은 가격 탓에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거뒀습니다. 이후 3년 만인 2016년 내·외장 디자인과 각종 편의장치를 더한 풀체인지급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트랙스'를 출시하며 신차 효과를 보는 듯했지만 현대 코나와 쌍용 티볼리의 출시로 판매량은 다시 뒷걸음질 쳤습니다.


쉐보레 트랙스 페이스리프트


그러나 지난해 12월 내수 판매는 총 2,009대로, 전년 동월 대비 29.8%나 증가했으며 2017년 3월 이후 월 최고 판매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현재까지도 국내 완성차 모델 가운데 수출 1위를 지키고 있는 효자 모델이기도 한데요. 2014년부터 5년 연속 20만 대 이상 수출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그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트랙스는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신형 트랙스는 현재 적용된 감마2 플랫폼이 아닌 차세대 아키텍처 VSS-S 플랫폼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돼 차체는 더 커질 것입니다. 파워트레인은 현재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현행 모델은 1.4리터 4기통 터보 엔진과 1.6 디젤 터보 엔진을 탑재해 각각 140마력(ps), 135마력(ps)의 성능을 발휘하며 6단 자동 변속기와 결합됩니다. 


쉐보레 블레이저


2020 트랙스에 동일한 엔진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약간의 출력상승과 새로운 변속기의 조합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쉐보레 신형 트랙스는 올해 하반기 공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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