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상하이 모터쇼, 짝퉁 중국차는 여전했다...

중국은 정부 정책 지원과 더불어 엄청난 인구로 인해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현지 중국 업체들의 점유율이 절반에 육박했습니다. 중국의 자동차 회사들이 급성장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급기야 2017상하이 모터쇼는 전 세계 1천여 개 완성차 업체가 내놓은 113종의 신차 가운데 83종, 신에너지 차량 159종 중 96종을 중국 업체가 출품했습니다.

 

이토록 놀라운 급성장을 보인데는 중국 정부의 지원이 컸는데요, 적극적인 세제, 보조금 지원을 바탕으로 생산설비를 대규모로 확대하며 연구개발을 늘리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지난해 10만 183대의 전기차를 판매한 중국 전기차 업체 'BYD'는 미국의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1위의 업체로 올라섰습니다. 또한 중국 시장은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엄청난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세계의 자동차 메이커들이 앞다투어 찾아들었습니다. 덕분에 몇 주전 폐막한 서울모터쇼와는 정반대로 상하이 모터쇼는 성공적으로 치르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도 여전히 뻔뻔스러운 중국의 다른 자동차 회사들은 유명 브랜드의 모델을 카피한 차량들을 모터쇼에 출품하고 있습니다.

 


 

포르쉐의 마칸을 꼭 빼닮은 중국 브랜드 중타이(Zotye)의 SR9이라는 이름으로 출품.

 

 

스마트 포투를 닮은 중타이(Zotye)의 E200.

 

 

그 밖의 여러가지가 모델이 더 있지만 가장 하이라이트는 랜드로버의 SUV 모델인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카피한 LandWind X7(랜드윈드X7)입니다. 외관은 물론이거니와 이아몬드 스티치 매트와 빨간색의 안전벨트 등의 인테리어마저 깔끔하게 가져왔습니다. 몇 년전 공개와 함께 이슈가 됐으며 현재 재규어 랜드로버 그룹(JLR)과 랜드윈드 X7의 자동차 제조사인 장링자동차는 소송 중에 있습니다. 창조는 모방에서 나온다고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중국의 영향력은 비단 자동차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개발 사업, 우주정거장 건설 등 엄청나죠. 그리고 한국의 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으로 시작된 '한한령'까지... 진짜 한마디 해주고 싶네요.

 

족팡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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