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새롭다, 벤츠 '신형 S클래스' 혹한 테스트 포착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가 풀체인지를 앞두고 혹한 테스트에 들어갔습니다. 



현행 S클래스는 2013년 말에 선보인 6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한층 더 진화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시스템, 새로운 파워트레인, 최고 수준의 안전 및 편의성을 제공하는 첨단 기능의 조화를 이룬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한지 불과 1년 만에 완전히 변화된 7세대 모델(W223)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차세대 S클래스의 프로토타입을 살펴보면 에어로 다이나믹을 향상시키는 차체를 특징으로 합니다. 현행 모델보다 짧은 보닛, 경사진 전면 유리와 더불어 더 낮은 자세를 유지하며, 변경된 멀티빔 LED 헤드라이트 그래픽 디자인과 그릴 그리고 낮게 배치된 번호판의 위치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추할 수 있는 헤드라이트와 달리 테일라이트는 위장막에 가려져 그 형태를 알아보기 힘든데요. 아마도 가장 큰 디자인 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신형 CLS 및 신형 A-클래스와 같은 브랜드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할 것입니다.



인테리어는 각각 12.3인치 스크린으로 이루어진 두 개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지 않으며, 기존 송풍구의 위치와 모양이 변경되었습니다. 물론,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MBUX 시스템도 적용됩니다.



신형 S클래스는 두 가지의 다른 세단 모델을 지원하도록 개발되었습니다. 일반 버전은 현행 MRA 플랫폼의 업데이트 버전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EQ 부스트를 제공하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함께 개선된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을 제공할 것입니다. 


특히 앞·뒤 구동력을 가변적으로 분배하는 새로 개발된 4매틱 사륜구동 시스템과 함께 전기모터 구동만으로 최대 100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모델은 순수 전기로만 구동되는 EQ S입니다. EQ S는 전기 모터 및 배터리 팩을 탑재해야 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새로 설계된 EV 전용 MEA 플랫폼을 사용하는 첫 번째 모델이 될 것입니다. 



EQ S는 두 개의 전기 모터를 전륜과 후륜에 하나씩 배치해 네 바퀴를 제어하며, 그것은 곧 출시될 400마력의 EQC보다 더 높은 수준의 출력과 토크를 제공할 것임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회사는 최대 500km 이상의 주행 거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신형 S클래스와 EQ S는 서로 다른 플랫폼을 적용할 것임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액티브 서스펜션 시스템을 공유합니다. 이는 각 휠의 스프링 및 댐퍼를 조정하기 위해 도로를 미리 스캔하는 스테레오 카메라와 함께 작동하며, 고속 주행 시 단단한 하체감과 코너링 및 주행 안정성을 높여줍니다.



또 다른 흥미로운 사실은 신형 S클래스에 브랜드 최초로 레벨 3 자율주행시스템이 탑재된다는 것입니다. 자율주행 등급은 레벨 0부터 레벨 5까지 존재합니다. 현재 대부분의 자동차 제조사들은 레벨 2에 해당하는 주행 시스템을 사용하며, 이는 주행 중 운전자가 주행 상황을 항상 주시해야 합니다. 


그러나 레벨 3은 운전자가 도로에서 시선을 떼는 것이 가능합니다. 단, 운전자는 언제든 자율주행 기능이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음을 인지하고 위험한 상황에서 즉각 운전대를 넘겨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연구개발 총괄 올라 칼레니우스는 7세대 S클래스를 통해 최초로 레벨 3 자율주행기술을 시장에 선보인 뒤, 벤츠의 다른 하위 모델 전반에도 신속하게 확대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7세대 신형 S클래스는 이르면 올해 말 또는 2020년에 출시할 예정이며, 순수 전기 모델 EQ S는 2022년 내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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