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세계에서 가장 비싼 차 순위 TOP10


세상에는 운송 수단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 보고도 믿기 어려운 가격의 자동차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들 중 일부는 많은 돈을 지불할지라도 구매가 불가능하죠. 잠재 고객에게만 예약을 받기 때문에 일반 대중에게 공개될 때에는 이미 매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는 무엇일까?


비싼 자동차 하면 일반적으로 람보르기니부터 페라리, 롤스-로이스, 코닉세그 등 수많은 슈퍼카 브랜드가 떠오를 텐데요. 그중에서도 특별한 옵션을 넣고 매우 제한적으로 생산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이 가장 비싼 가격에 판매됩니다. 또한 그 희소성으로 인해 이후 중고 거래 가격이 더 높게 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알아봤습니다. 다음은 2019년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가격으로 기록된 10대의 자동차입니다. (이들 중 일부는 추정된 가격이며 실제 가격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0. 파가니 후에이라 BC - 280만 달러(약 31억원) 


파가니 후에이라 BC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비싼 모델입니다. 2016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한 후에이라 BC는 메르세데스-AMG에서 공급받은 6.0리터 V12 바이터보 엔진을 사용해 800마력에 가까운 힘을 발휘하며, 수동변속기 기반의 7단 자동변속기(AMT)와 짝을 이룹니다. 



또한 기존 모델 대비 132kg 이상 가벼워져 공차 중량이 1,218kg에 불과합니다. 새로운 티타늄 배기 시스템, 휠, 그리고 브레이크 시스템까지 경량화게 기여했습니다. 



파가니 후에이라 BC는 단 20대만 제작됐습니다.


9. 페라리 피닌파리나 세르지오 - 300만 달러(약 34억원) 


전설적인 이탈리아 디자인 하우스 피닌파리나가 제작한 세르지오는 지금까지 만들어진 가장 비싼 페라리 중 하나이며, 본질적으로 전혀 다른 새로운 바디와 인테리어를 가진 페라리 458 스파이더입니다. 



4.5리터 V8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해 페라리 458 스파이더보다 강력한 605마력(ps)의 힘을 내며, 150kg이나 가볍기 때문에 더 빠른 가속 성능을 보여줍니다. 



세르지오는 6대만 만들어졌기 때문에 자동차 수집 애호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8. 애스턴마틴 발키리 - 320만 달러(약 36억원) 


영국 자동차 제조사는 공식적으로 발키리 하이퍼카의 가격을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여러 보고서에 따르면 약 320만 달러에 가격을 책정했습니다. 



발키리는 레드불 레이싱 팀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 중인 애스턴 마틴의 야심작인데요. 미래 지향적인 공기역학적 디자인과 1톤 남짓의 가벼운 무게를 특징으로 하며, 파워트레인은 코스워스가 튜닝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자연흡기 6.5리터 V12 엔진과 KERS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해 무려 1,000마력 이상의 출력을 생산합니다. 



애스턴 마틴 발키리는 150대만 생산될 예정이며, 25대의 트랙 전용 에디션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7. 부가티 베이론 리미티드 에디션 by 만소리 비베레 - 340만 달러(약 38억원)  


부가티 베이론의 한정판 모델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 중 하나일 뿐만 아니라 가장 빠른 자동차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8.0리터 W16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200마력, 최대토크 153kg.m의 엄청난 성능을 내며 최고속도는 410km/h에 달합니다. 


6. 라이칸 하이퍼스포트 - 340만 달러(약 38억원) 


분노의 질주 7에 출연해 화제가 되었던 라이칸 하이퍼스포트는 아랍에미리트에 기반을 둔 W모터스의 하이퍼카입니다. 



연간 7대만 한정 생산하며 포르쉐에서 공급받은 3.7리터 6기통 트윈터보 엔진을 사용해 최고출력 791마력(ps), 최대토크 98kg.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가격이 비싼 이유는 티타늄 LED와 함께 15캐럿 다이아몬드 420개가 헤드라이트에 쓰이고, 모션인식 3D 홀로그램의 계기판 클러스트와 시트에는 금실로 된 스티치까지, 각종 보석들과 최신 장비로 도배되었기 때문입니다. 


5. 맥라렌 P1 LM - 360만 달러(약 40억원) 


맥라렌 P1 LM은 트랙 전용 모델인 P1 GTR의 합법적인 도로 주행이 가능한 스트릿 버전으로 양산차는 아닙니다. 또한 맥라렌에서 직접 생산되지 않으며 란잔테 모터스포츠(Lanzante Motorsport)가 담당하죠. 



V8 4.0리터 엔진으로 1,000마력(ps)의 출력을 내며 인코넬 합금으로 제작된 배기 시스템의 채용과 에어잭 시스템을 제거함으로써 P1 GTR보다 60kg이나 감량했습니다. 


4. 람보르기니 베네노 로드스터 - 450만 달러(약 50억원) 


람보르기니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베네노는 V12 아벤타도르를 베이스로 합니다. 6.5리터 12기통 엔진을 사용해 750마력(ps)의 강력한 힘을 내며 7단 ISR 수동변속기와 사륜구동의 조합을 통해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2.9초 만에 주파합니다. 



베네노 로드스터는 자체 개발한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기술을 적용한 모노코크 바디를 장착했으며, 인테리어 역시 카본스킨이라는 탄소섬유 소재를 사용해 무게를 줄였습니다. 


베네노 로드스터는 단 9대만 제작되었으며, 현재 중고 거래 가격은 약 두배 이상입니다. 


3. 코닉세그 CCXR 트레비타 - 480만 달러(약 54억원) 


스웨덴 슈퍼카 제조사 코닉세그의 역사를 통틀어서도 가장 희귀한 모델 중 하나인 트레비타는 무패 복서 메이웨더가 소유해  유명해졌죠. 



트레비타는 1,000마력이 넘는 4.8리터 V8 듀얼 슈퍼차저 엔진을 탑재해 강력한 퍼포먼스를 내뿜으며, 특히 외장 표면을 다이아몬드 코팅으로 처리해 특별함을 더했습니다. 



원래 3대 한정 생산으로 계획되었으나 공정의 어려움과 시간문제로 단 2대만 생산되었습니다. 


2. 마이바흐 엑셀레로 - 800만 달러(약 90억원) 


롱노즈 스타일의 전형을 보여주는 엑셀레로는 마이바흐 57을 기반으로 제작된 2인승 초호와 럭셔리 쿠페입니다.  



2004년에 제작되었으며, 전 세계에 단 한 대만 존재하는데요. 배트맨 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파워트레인은 5.9리터 V12 바이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700마력(ps), 최대토크 104.kg.m의 힘을 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는 4.4초에 주파합니다. 


1. 롤스로이스 스웹테일 - 1,300만 달러(약 146억원)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 1위는 오직 1명을 위해 제작된 특별한 모델 스웹테일입니다. 팬텀 쿠페를 기반으로 한 스웹테일은 슈퍼요트에서 영감을 받은 매끄러운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을 특징으로 합니다. 



6.75리터 V12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60마력(ps), 최대토크 73.5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와 짝을 이룹니다. 



이 특별한 모델을 완성 짓기까지는 총 4년의 소요됐고, 제작만 2년 이상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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