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장 디자인 공개한 르노 신형 클리오 "B세그먼트 정복에 나선다"


르노가 오는 3월 스위스에서 개막하는 '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의 데뷔를 앞두고 신형 클리오의 내외장 디자인을 완전히 공개했습니다.



르노 그룹의 베스트셀러 모델인 소형 해치백 클리오는 1990년 출시된 이래 약 1,500만대 가량 판매된 르노 그룹의 베스트셀러로 프랑스인이 가장 좋아하는 자동차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에는 지난 5월 4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최초 출시되어 판매 중인데요. 이번에 완전히 달라진 5세대로 돌아옵니다. 



7년 만에 풀체인지 되는 르노 신형 클리오는 르노 캡처(국내명 QM3)와 닛산 소형 해치백 마이크라에 사용되는 CMF-B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습니다. 전장 4,048mm, 전폭 1,798mm로 기존 모델보다 14mm 짧고, 66mm 더 넓어졌습니다. 그리고 전고는 1,440mm로 기존 모델 대비 30mm 낮춤으로써 공기역학적 성능을 향상시켰습니다.



또한 트렁크 공간은 391리터로 26리터나 늘어났고, 실내도 더 넓어졌습니다. 르노에 따르면 동급 세그먼트 대비 가장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고 주장합니다.



5세대 신형 모델은 최신 패밀리룩을 따르면서도 과감한 변화가 눈에 띕니다. 더 커진 그릴과 함께 볼륨감 있는 후드 캐릭터 라인이 인상적이며, 'ㄷ' 모양의 주간주행등을 장착한 새로운 범퍼, 풀 LED 헤드라이트를 장착했습니다. 특히 크롬과 글로스 블랙을 사용해 고급감을 높였습니다.



전면부터 후면으로 낮게 떨어지는 루프 라인과 뒷좌석은 히든타입 도어 캐치를 사용해 쿠페와 같이 매끄럽고 역동적인 모습을 구현했으며, 새로운 17인치 휠을 추가했습니다.



테일라이트 역시 헤드라이트와 마찬가지로 'ㄷ' 형태의 시그니처를 적용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실내에 있는데요. 9.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포함한 운전자 중심의 스마트 콕핏이 적용됐습니다. 센터페시아에 적용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수직 태블릿 스타일로 디자인되어 간편하고 직관적으로 조작이 가능합니다.



센터페시아 패널 아래는 열선 시트와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비상등, 도어 잠금 장치 등 다양한 기능을 위한 버튼이 있습니다.


그리고 7인치 또는 10인치 TFT 디지털 계기판을 적용해 시인성을 향상시켰는데요, 10인치의 경우 내비게이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형 클리오의 파워트레인에 대한 정보는 아직 없지만 1.0리터, 1.3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1.5리터 디젤 엔진이 탑재될 전망입니다. 또한 르노 메간 RS에 사용되는 1.8리터 직렬 4기통 터보 엔진을 사용해 출력을 높인 고성능 모델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후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도 출시할 계획입니다.



5세대 신형 클리오는 오는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식 데뷔할 예정이며, 국내 출시 일정과 가격은 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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