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준비 끝낸 5,000마력의 괴물 하이퍼카 '데벨 식스틴'


2013년 두바이 모터쇼에서 엄청난 화제를 모았던 하이퍼카 '데벨 16(Devel Sixteen)'이 마침내 생산에 들어갑니다.



두바이에 기반을 둔 슈퍼카 제조사는 12.3리터 V16 쿼드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078마력(ps), 최대토크 519.5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하이퍼카 '데벨 식스틴'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괴물 같은 출력은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1.8초에 주파하며, 최고속도는 560km/h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죠.



실제로 회사는 지난 2015년 다이노 테스트 영상을 게재하며 엄청난 출력의 성능을 입증하기도 했는데요. 결과는 4,515마력으로 나왔지만 다이노 측정 한계치였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스티브 모리스 엔진(Steve Morris Engines)이 만든 12.3리터 V16 엔진은 부가티 시론의 8.0리터 W16 쿼드 터보 엔진보다도 3배 이상 강력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그리고 최근 소식에 따르면, 데벨 식스틴을 구입하기 위해 2년이 넘는 대기자 명단이 올라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회사 설립자 마지드 말 아타르는 "데벨 식스틴의 생산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우리의 목표는 연말까지 양산형 버전을 공개하는 것이다."라고 전했으며 "그러나 우리는 언제 어디서 공개할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라고 정확한 출시일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한편, 데벨 식스틴은 5,000마력 버전 외에도 두 가지 옵션이 더 제공될 예정입니다. 첫 번째는 1,500-2,000마력의 V8 엔진을 탑재한 보급형 모델이고, 두 번째는 트랙 중심의 3,000마력 버전으로 V8 엔진의 업그레이드 또는 V16 엔진으로 제공됩니다.


가격은 각각 160만 달러(약 18억원), 187만 달러(약 21억원)이며, 가장 강력한 5,000마력 버전은 220만 달러(약 24억 7,500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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