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11억 달러 투자해 인도공장 설립


기아 자동차는 인도에 11억 달러 (약 1조 2,000억원)를 투자해 약 216만 (65만 5,000평)의 부지에 연간 30만 대 차량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출 계획입니다.


인도의 인구는 13억 명에 달하지만 자동차 보유율이 1,000명당 32대로 낮기 때문에 앞으로의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했습니다.


인도는 지난해 337만 대의 판매를 기록하며 세계 5위 자동차 시장으로 중국, 미국, 일본 등 주요국들 중 전년대비 가장 높은 7%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2020년에는 중국, 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자동차 시장이 될 것이라는 예측을 통해 더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투자를 확대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기아차 인도 공장은 미국, 슬로바키아, 중국, 멕시코에 이은 다섯 번째 해외 생산 공장으로, 인도공장 입지로 선정된 아난타푸르 지역은 현대차의 첸나이 공장에서 약 390km 떨어져 있는 곳이며 현대차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인도 공장은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19년 하반기 완공 예정으로 생산 차종은 현지 공략을 위한 전략형 소형 승용 및 SUV 등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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