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최초의 SUV 'DBX' 미리보기


애스턴마틴이 브랜드 최초의 SUV 'DBX'의 새로운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럭셔리 SUV 시장을 주도하는 벤틀리 벤테이가 및 람보르기니 우루스와의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DBX는 2015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되었던 쿠페 스타일의 'DBX 콘셉트' 양산형 모델로 지난해 차명을 확정 지었는데요. 올해 말 생산을 앞두고 스웨덴 북부의 혹한 환경에서 테스트가 한창입니다.



애스턴마틴 수석 엔지니어 매트 베커(Matt Becker)는 "DBX는 기존 모델과는 완전히 다른 애스턴마틴이다. 따라서 모든 조건, 모든 지형에서 애스턴마틴의 배지에 걸맞은 인상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극한 상황에서의 테스트를 반드시 거쳐야만 한다."고 밝히며, "혹한 테스트는 그립이 낮은 상황에서 효율적인 동력 전달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이라고 덧붙였습니다.



DBX는 이외에도 진흙, 모래 등 모든 험로 영역이 포함된 새로운 테스트 과정을 거치며 오프로드 성능 강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아직 프로토타입이지만 디자인에서부터 그 의지를 엿볼 수 있는데요. 이국적이고 독특한 스타일의 DBX는 3도어 콘셉트와는 달리 전형적인 5도어 SUV 형태를 특징으로 하며, 전후 오버행을 짧게 설정하고 최저 지상고를 높였습니다.



또한 밴티지 스타일의 프론트 그릴은 누가 봐도 애스턴마틴임을 알 수 있죠.



뒷모습은 조금은 밋밋한 앞모습과는 달리 쿠페형 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돌출형 테일램프가 적용됐고, 루프에는 스포일러가 트렁크에는 덕테일이 추가됐습니다.



애스턴마틴은 DBX의 세부 정보에 대해선 말을 아끼고 있지만 메르세데스-AMG에서 공급하는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것은 밴티지에서 최고출력 510마력(ps), 최대토크 69.8kg.m의 성능을 발휘하기 때문에 DBX에서도 동일한 수준의 수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성능 하이브리드 옵션도 추가될 것입니다. 


애스턴마틴의 첫 번째 SUV 'DBX'는 새로 지은 세인트 아탄 공장에서 생산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한편, 애스턴마틴은 2025년까지 모든 라인업에서 전동화 모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으며, 세인트 아탄 공장은 고성능 전기차 모델 생산을 위한 중심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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