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빠른차에 도전하는 1,750마력의 하이퍼카


미국의 새로운 하이퍼카 '투아타라(Tuatara)'가 엄청난 가속 성능을 짐작게 하는 주행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투아타라는 미국의 슈퍼카 제조사 SSC(Shelby Super Cars)가 10년 넘게 공들인 새로운 하이퍼카인데요. 오랜 기다림 끝에 마침내 생산에 들어갔고 최근 첫 번째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투아타라는 8,800rpm 레드라인과 8.8:1 압축비를 특징으로 하는 5.9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 엔진은 최고출력 1,350 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E85 연료(에탄올 85%, 휘발유 15%)를 사용하면 최고 1,750마력으로 출력이 상승합니다. 



카본 파이버 모노코크 섀시 가운데 장착된 강력한 이 엔진은 7단 자동변속기와 결합해 앞 245/35, 뒤 345/25 사이즈의 20인치 휠로 전달되며, 각 허브에는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디스크를 포함한 브레이크 시스템을 통해 뛰어난 제동 성능을 발휘합니다.



또한 무게를 줄이기 위해 바디와 섀시뿐만 아니라 휠까지 모두 카본 파이버로 제작됐고 그 결과 건조 중량은 1,247kg에 불과합니다. 그것은 람보르기니 SVJ보다 278kg이나 가볍죠.



강력한 동력성능을 뒷받침하기 위해 공기역학 성능도 최적화했습니다. 공기저항계수는 0.279에 불과한데요. 피닌파리나 페라리 P4/5 와 마세라티 버드케이지 75th 콘셉트와 같은 아름다운 머신을 담당했던 디자이너 제이슨 캐스트리오타(Jason Castriota)가 설계에 참여해 부가티 시론(0.36Cd), 코닉세그 아제라 RS(0.33Cd), 헤네시 베놈(0.33Cd)보다도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영상 속 투아타라의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정확히 밝히고 있지는 않지만 앞서 SSC는 약 483km/h를 달릴 수 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과거 2007년 SSC의 얼티메이트 에어로 TT로 최고속도 약 414km/h에 도달하며 기네스북에 등재된 것을 고려했을 때 전혀 가능성이 없지 않아 보입니다.


아마도 회사는 부가티 시론 슈퍼 스포츠가 기록 중인 최고속도 490km/h의 벽을 깨뜨리기 위해 온 힘을 쏟아붓고 있을 것입니다.



SSC 투아타라는 단 100대 한정 생산될 예정이며 가격은 2백만 달러(약 24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Magic@auto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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