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세계에서 가장 비싼 차 순위 TOP 10


세상에는 운송 수단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 보고도 믿기 어려운 가격의 자동차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들 중 일부는 많은 돈을 지불할지라도 구매가 불가능하죠. 잠재 고객에게만 예약을 받기 때문에 일반 대중에게 공개될 때에는 이미 매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는 무엇일까?


비싼 자동차 하면 일반적으로 람보르기니부터 페라리, 롤스-로이스, 코닉세그 등 수많은 슈퍼카 브랜드가 떠오를 텐데요. 그중에서도 특별한 옵션을 넣고 매우 제한적으로 생산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이 가장 비싼 가격에 판매됩니다. 또한 그 희소성으로 인해 이후 중고 거래 가격이 더 높게 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알아봤습니다. 다음은 2019년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가격으로 기록된 10대의 자동차입니다. (이들 중 일부는 추정된 가격이며 실제 가격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0. 람보르기니 시안 - 360만 달러(약 43억 3,100만원)


아벤타도르 SVJ를 기반으로 하는 시안은 브랜드 첫 번째 전동화 모델임과 동시에 세계 최초로 적용된 하이브리드 슈퍼 충전기와 새로운 소재 기술, 그리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람보르기니만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모델입니다.



티타늄 인테이크 밸브 적용 등 개선된 V12 엔진은 람보르기니 역사상 가장 높은 785마력의 출력을 뽑아내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만들어내는 34마력이 더해져 합산 819 마력의 최고출력을 자랑하는데요. 정지상태에서 100 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브랜드 역사상 가장 빠른 가속 성능으로 2.8초 이하에 불과합니다. 


람보르기니 시안은 전 세계 단 63대만 생산될 예정입니다.


9. 부가티 시론 슈퍼 스포츠 300+ - 390만 달러(약 46억 9,200만원)


부가티 시론 슈퍼 스포츠 300+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습니다.


8.0리터 W16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578마력의 엄청난 성능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는 단 2.3초 만에 도달할 뿐만 아니라 시속 300마일(약 482km/h)의 벽을 깨뜨렸습니다. 



시론 슈퍼 스포츠 300+는 오직 30대만 제작될 예정이며, 2021년 생산에 돌입합니다.


8. 람보르기니 베네노 - 450만 달러(약 54억 1,400만원)


람보르기니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베네노는 V12 아벤타도르를 베이스로 합니다. 


컨버터블 및 쿠페로 제공하는 베네노는 6.5리터 12기통 엔진을 사용해 750마력의 힘을 내며 7단 ISR 수동변속기와 사륜구동의 조합을 통해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2.9초 만에 주파합니다.



베네노 로드스터의 경우 단 9대만 제작되었으며, 현재 중고 거래 가격은 약 두 배 이상입니다.


7. 코닉세그 CCXR 트레비타 - 480만 달러(약 57억 7,500만원)


스웨덴 슈퍼카 제조사 코닉세그의 역사를 통틀어서도 가장 희귀한 모델 중 하나인 트레비타는 무패 복서 메이웨더가 소유해  유명해졌는데요.


트레비타는 1,000마력이 넘는 4.8리터 V8 듀얼 슈퍼차저 엔진을 탑재해 강력한 퍼포먼스를 내뿜으며, 특히 외장 표면을 다이아몬드 코팅으로 처리해 특별함을 더했습니다.



원래 3대 한정 생산으로 계획되었으나 공정의 어려움과 시간문제로 단 2대만 생산되었습니다.


6. 파가니 와이라 이몰라 - 540만 달러(약 64억 9,700만원)


2019년 9월 처음 공개된 파가니 와이라 이몰라는 트랙에서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차량으로 개발됐습니다.


AMG가 제작한 6.0리터 V12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827마력, 최대토크 112.1kg.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이는 와이라 BC 로드스터보다 36마력을 높인 가장 강력한 파가니 모델입니다.



파가니 이몰라는 5대 한정 생산될 계획입니다.


5. 부가티 디보 - 580만 달러(약 69억 7,800만원)


부가티 시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디보는 8.0리터 W16 쿼드터보 엔진을 그대로 사용합니다. 하지만 무게를 35kg 더 줄이고 섀시를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90kg의 추가 다운포스를 발생시켜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그 결과 트랙에서 8초를 더 앞당길 수 있었습니다. 



부가티 디보는 시속 100km에 2.5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제한된 420km/h보다는 느린 380km/h입니다.


디보는 40대만 생산됩니다.


4. 마이바흐 엑셀레로 - 800만 달러(약 96억 2,400만원)


롱노즈 스타일의 전형을 보여주는 엑셀레로는 마이바흐 57을 기반으로 제작된 2인승 초호와 럭셔리 쿠페입니다.



배트맨 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데요. 2004년에 제작되었으며, 전 세계에 단 한 대만 존재합니다. 파워트레인은 5.9리터 V12 바이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700마력, 최대토크 104.kg.m의 힘을 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는 4.4초에 주파합니다.


3. 부가티 센토디에치 - 900만 달러(약 108억 2,700만원)


부가티는 지난해 새로운 한정판 하이퍼카 센토디에치를 선보였습니다.


센토디에치는 90년대의 부가티 EB110 슈퍼스포츠의 오마주 모델로 제작됐습니다. 동시에 브랜드 창립 110주년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파워트레인은 시론과 같은 8.0리터 W16 쿼드터보 엔진을 탑재했지만 100마력을 높인 1,60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냅니다. 여기에 무게를 약 20kg 감량해 운동성능을 향상시켰습니다.


센토디에치는 10대 한정 생산되며 빠르면 내년 고객들에게 인도될 예정입니다.


2. 롤스로이스 스웹테일 - 1,280만 달러(약 153억 9,900만원)


롤스로이스 스웹테일은 오직 1명을 위해 제작된 특별한 모델입니다. 팬텀 쿠페를 기반으로 한 스웹테일은 슈퍼요트에서 영감을 받은 매끄러운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을 특징으로 합니다. 



6.75리터 V12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60마력, 최대토크 73.5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와 짝을 이룹니다.


이 특별한 모델을 완성 짓기까지는 총 4년 이상, 제작만 2년 이상이 걸렸습니다.


1. 부가티 라 부아튀르 누아르 - 1,870만 달러(약 224억 9,700만원)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 1위는 부가티 라 부아튀르 누아르입니다.


라 부아튀르 누아르는 1936년부터 1938년 사이 단 4대만 제작된 '타입 57 SC 애틀란틱'을 오마주한 모델로 비스포크 카본 파이버 바디를 특징으로 하며, 순위에 있는 다른 부가티 모델과 마찬가지로 시론과 동일한 8.0리터 W16 쿼드터보 엔진을 사용합니다.



외신에 따르면 단 1명 만을 위해 제작된 부가티 라 부아튀르 누아르는 1,870만 달러(224억 9,700만원)에 익명의 부호한테 판매되었습니다. 차량가격은 1,250만 달러(150억 3,800만원)이지만 세금만 약 620만 달러(약 74억 5,900만원)가 붙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차로 등극했습니다.


Magic@auto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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