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GT-R의 심장으로 강화된 포드 포커스 4WD 머신


자동차 제조사들은 다음 달에 개최되는 '파익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Pikes peak International Hill Climb)'을 앞두고 준비가 한창입니다. 그중에 유독 눈에 띄는 녀석이 있는데요, 경주를 위해 태어난 새로운 포드 포커스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보입니다.



'파익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 대회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며, 고도 4,301m의 록키 산맥 자락에 위치한 콜로라도의 파익스 피크에서 펼쳐지는 극강의 모터 스포로 알려져 있습니다.



산길의 오르막 구간 해발 2,816m 지점에서 레이스 카는 한 대씩 순차적으로 출발해 총 길이 약 20km의 구간을 156개의 굽이진 코너를 돌아 목적지까지 가장 빠른 기록을 세우는 드라이버가 우승하게 됩니다.



커스텀 튜브 프레임의 포드 포커스는 타가 태즈매니아(Targa Tasmania) 드라이버 토니 퀸(Tony Quinn)과 호주의 레이스 카 부품 설계·제조 전문 회사인 Pace Innovations의 공동 작업으로 진행됐으며 파익스 피크 우승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췄습니다.


양산형 포드 포커스 해치백의 A 필러와 전면 유리만을 공유하며 그 외에 다른 부분은 모두 맞춤 제작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닛산 GT-R R35의 V6 3.8 트윈 터보 엔진으로부터 800마력까지 끌어올렸으며 지형에 맞게 세팅된 레이스 서스펜션과 4륜 구동 시스템이 조화를 이룹니다. 그리고 무게 배분을 위해 엔진은 운전석 뒤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현재 파익스 피크 힐 클라임의 최고 기록은 8분 13초 878으로 세바스티앙 로브가 운전한 '푸조 208 16T 파익스 피크'입니다. 과연 GT-R의 엔진을 얹은 무늬만 포드 포커스 힐 클라임 머신이 우승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하군요. 


영상으로 먼저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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