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위협하는 2천만원대 수입 세단 '2021년형 제타' 사전계약 돌입

  • 기사입력 2021.01.15 21:51
  • 기자명 오토이슈

폭스바겐코리아가 상품성을 강화한 '2021년형 제타' 사전계약에 돌입했습니다.

‘수입차 대중화’ 전략의 핵심 모델인 7세대 신형 제타는 지난 10월 출시 직후 론칭 에디션 2,650대가 완판되며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2021년형 제타는 연식 변경을 거치며 앞 좌석 통풍 시트(전 트림 적용) 및 뒷 좌석 열선 시트, 파노라마 선루프(프레스티지 적용) 등 제타 론칭 에디션에 탑재되어 있는 한국 고객 선호 사양들을 그대로 채택하면서 실내 편의 사양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보다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먼저, 전 트림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 제동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및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을 포함하는 기존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 차선 유지 보조 장치인 ‘레인 어시스트’를 추가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와 함께 지난 12월 출시된 신형 파사트 GT에 최초 탑재된 폭스바겐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IB3를 적용해 2021년형 제타의 편의성을 더욱 강화했으며, 스마트폰과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무선으로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앱 커넥트' 기능(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지원)이 전 트림에 지원됩니다.

또한 신규 개발한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탑재한 8인치 멀티 컬러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었으며, 전 트림에Type-C USB슬롯이 적용됐습니다.

특히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기존 아날로그 계기판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고화질의 디지털 콕핏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는데요. 디지털 콕핏은 더욱 향상된 가시성과 연결성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지도, 운전자 보조 기능 등 주요 주행 정보들을 운전자가 보기 쉽게 나타내 편안한 주행 경험과 향상된 안전성을 제공합니다.

2021년형 제타에 탑재되는 강력한 성능의 4기통 1.4 TSI 가솔린 터보 엔진은 8단 자동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대 출력 150마력(5,000-6,000rpm), 1,400-3,500rpm의 실용영역에서 25.5kg.m의 최대 토크를 뿜어냅니다. 제타의 1.4 TSI 가솔린 터보 엔진은 저공해 3종 엔진으로 구분되어 공영주차장 할인 등 추가적인 혜택 또한 누릴 수 있습니다. 공인 연비는 13.4km/l(도심 11.9km/l, 고속 15.8km/l)이며, 최고 속도는 210km/h, 0-100km/h 가속 시간은 8.9초입니다.

슈테판 크랍 사장은 “지난 7세대 신형 제타 론칭 에디션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호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여전히 제타를 기다리시는 고객들을 위해 상품성을 강화한 2021년형 제타를 빠르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폭스바겐은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상품성을 동시에 갖춘 제품들을 선보이며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2021년형 제타의 가격은 프리미엄 모델이 2,949만 8,000원, 프레스티지 모델이 3,285만 1,000원이며, 제타의 인도는 오는 2월 중 실시될 예정입니다.

stibox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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