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 판매 개시…3414만원부터

  • 기사입력 2021.07.09 12:10
  • 기자명 오토이슈

현대자동차가 ‘더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1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6영업일 동안 6,150대의 계약이 접수됐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완전 신차가 아닌 엔진 모델 추가로는 이례적으로 고객분들께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실속 있는 사양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시한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다양한 고객분들의 기대에 부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kgf·m의 스마트스트림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출력 44.2kW, 최대토크 264Nm의 구동 모터를 조합해 시스템 최고출력 230마력, 시스템 최대토크 35.7kgf·m의 힘을 발휘합니다. 또한 저속에서 엔진 개입 없이 구동 모터로만 주행하는 EV 모드 주행 시 뛰어난 실내 정숙성까지 확보해 탑승객에게 편안한 주행 감성을 제공합니다.

더불어 복합 연비(연료소비효율) 15.3km/ℓ(5인승, 17인치 휠, 2WD 기준)의 높은 연료 효율성까지 갖췄습니다.

현대차는 싼타페 하이브리드를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캘리그래피’ 세 가지 트림으로 운영하는데요.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10.25인치 내비게이션,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레인센서,, 자외선 차단 전면유리 등 고객 선호가 높은 사양을 기본화하고 하이브리드 전용 17인치 휠·타이어를 적용했습니다. 아울러 고객들이 합리적으로 차량을 구성할 수 있도록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선택 사양으로 운영합니다.

7월 1일 부로 시행된 환경친화적 자동차 에너지소비효율 개정안에 따르면 싼타페 하이브리드(2WD)는 중형 휘발유 차 기준 연비 14.3 km/ℓ 이상을 충족해 개별소비세 100만원, 교육세 30만원, 부가세 13만원 등 143만원의 세제혜택을 받습니다.

싼타페 하이브리드(2WD)의 확정 가격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 적용 및 개별소비세 3.5% 기준 익스클루시브 3,414만원, 프레스티지 3,668만원, 캘리그래피 4,128만원입니다.

stibox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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