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600마력 초고성능 RS 모델 2종 출시…'RS6 아반트·RS7'

  • 기사입력 2021.07.29 23:10
  • 기자명 오토이슈

아우디가 초고성능 RS 모델의 폭발적 주행 성능과 왜건의 실용성이 결합된 'RS 6 아반트'그리고 RS 라인업 최상위 모델 'RS 7'을 오는 8월에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우디 RS 모델은 레이싱카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기술적 한계에 대한 아우디의 도전을 상징하는 아우디의 초고성능 모델 라인입니다. ‘일상을 위한 초고성능 레이싱카’라는 설명에 걸맞게 평소에는 안락한 주행을, 때로는 레이싱카와 같은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카의 매력을 겸비한 것이 특징입니다.

A6 아반트를 기반으로 개발된 RS 6 아반트는 탁월한 주행 성능에 왜건 특유의 넉넉한 적재 공간과 실용성, 그리고 RS 시그니쳐 디자인을 더해 기본 모델과 차별을 극대화했습니다. 파워트레인은 4.0리터 V8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81.58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최고속도는 305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슈퍼카에 버금가는 3.6초이며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7.0km/ℓ입니다.

또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와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시스템의 드라이브 모드들 간에 더 극명한 차이를 만들어 주는 다이나믹 라이드 컨트롤(DRC)을 포함한 RS 스포츠 서스펜션 플러스는 민첩하고 스포티한 주행 성능과 동시에 편안함을 대폭 향상시켰습니다.

RS 6 아반트의 외관 디자인은 A6 아반트 왜건의 잘록한 후면 라인과 수려한 디자인을 RS 시그니쳐 디자인과 균형 있게 조합했는데요. 차량 전면 그릴 및 차량 후면에 부착된 RS 6 뱃지와 아우디 링, 큼직한 공기 유입구가 달린 새로운 디자인의 전후방 범퍼, 타원형 리어 디퓨저, 루프레일, 윈도우 몰딩 등에 블랙 패키지를 적용했습니다. 이외에도 사이드 미러, 사이드 몰딩, 프론트 립, 에어 인테이크 블레이드, 리어 디퓨저 라인 등에 카본 패키지를 적용하고 22” 5 V 스포크 트래퍼조이드 스타일 휠과 세라믹 브레이크 및 레드 캘리퍼를 장착해 RS 모델의 강렬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한층 강조했습니다.

RS 6 아반트는 기본 모델인 A6 아반트 대비 차체를 양쪽으로 약 40mm 넓혀 스포티함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실용성 높은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합니다. 벌집 패턴에 RS 로고가 새겨진 발코나 가죽 RS 스포츠 시트, 카본 트윌 인레이 등을 적용해 RS의 감성을 효과적으로 연출했습니다.

운전석의 시프트 패들과 열선이 적용된 D컷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알루미늄 페달, 엠비언트 라이트 등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와 아우디만의 고품격 감성 품질을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이 밖에도, 2중 접합 방음 글라스로 외부로부터의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주는 어쿠스틱 글라스, 클라이메이트 글라스, 헤드라이트 워셔 등을 적용했습니다.

안전 및 편의사양으로는 탑승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하차 경고 시스템과 사이드 어시스트 뿐 아니라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 카메라 등이 탑재되고 사이드 어시스트, 교차로 보조 시스템, 프리센스 360° 등 다양한 운전자 지원 시스템이 편안한 주행을 돕습니다. 뿐만 아니라, 차량 외부 및 내부의 공기 퀄리티를 측정해 공기의 질을 관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에어 패키지’를 탑재해 보다 쾌적한 실내 공간을 선사하며, ‘무선 충전’, ‘4존 에어컨’, ‘뱅앤올룹슨 어드밴스드 사운드 시스템’ (스피커 19 개, 19 채널, 1,820 와트)을 탑재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RS 7은 RS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로, 5도어 초고성능 쿠페에 대한 아우디의 해석을 잘 보여주는 모델입니다. 일상적인 주행을 위한 실용성과 우아함, 초고성능 주행을 위한 강력한 퍼포먼스와 역동성을 갖춘 모델로 강력한 출력과 날카로운 싱글 프레임 그릴, 검정 색상의 듀얼 머플러 등 이전 세대 대비 더욱 공격적인 외관 디자인과 강화된 성능을 자랑합니다.

4.0리터 V8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최대 출력 600마력, 최대 토크 81.58kg.m의 주행성능을 발휘합니다. 이와 함께, 상시 사륜구동 콰트로와 다이나믹 라이드 컨트롤(DRC)을 포함한 RS 스포츠 서스펜션 플러스의 조합으로 아우디 특유의 스포티한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뛰어난 안전성을 자랑합니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3.6초, 최고 속도는 305km/h이며,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7.4km/ℓ입니다.

RS 7은 낮은 전고와 강조된 휠 아치를 통해 아우디의 스포티한 분위기를 강조하는데요. 후드와 루프라인, 프론트 도어, 테일게이트는 아우디 A7의 쿠페 라인을 공유하며, 선명한 라인이 도드라지는 근육질 형태의 측면은 그랜드 투어러의 디자인을 표방합니다.

차량 전면의 테두리가 없는 넓은 싱글 프레임과 RS 모델 고유의 입체적인 벌집 구조를 갖춘 라디에이터 그릴이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낮은 측면 라인과 예리하게 떨어지는 후면 라인과 스포일러는 차량이 정지해 있을 때에도 역동감을 선사합니다. 또한 차량 전면과 후면에 장착된 아우디 로고와 RS 7 뱃지, 윈도우 몰딩 등에 적용된 블랙 패키지가 RS 모델의 정체성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레이저 라이트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 라이트’는 시인성을 높여 안전한 주행을 도울 뿐 아니라, 아우디 라이트 기술과 디자인의 우아함을 시각적으로 표출해줍니다.

실내는 벌집 패턴에 RS로고가 새겨진 발코나 가죽의 RS 스포츠 시트, 카본 트윌 인레이, 블랙 알칸타라 헤드라이닝 등 RS 모델만의 스포티함과 고품격 감성 품질을 고스란히 담아냈습니다. 나파 가죽 패키지가 적용된 대쉬보드 상단, 도어 암레스트, 숄더와 엠비언트 라이트는 실내에 한층 더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 밖에도 차량에 장착된 초음파 센서로 차량과 주행 경로 내 물체와의 거리를 측정하여 보다 편리한 주차를 도와주는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사이드 미러를 통해 경고 신호를 보내는 사이드 어시스트 등 탑승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다양한 최첨단 안전 사양을 탑재해 진일보한 주행 경험을 선사합니다.

더 뉴 아우디 RS 6 아반트의 국내 판매 가격은 1억 5,802만원, 더 뉴 아우디 RS 7은 1억 6,402만원입니다.

stibox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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