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SKT 인포테인먼트 탑재한 'S90·V90CC' 출시

  • 기사입력 2021.10.13 20:17
  • 기자명 오토이슈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국내 최초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탑재로 새로운 연결성의 시대를 제시할 플래그십 모델, S90 및 V90 크로스컨트리를 출시했습니다.

이는 디지털 전환을 겨냥한 볼보자동차의 글로벌 모델 업데이트에 일환으로 신형 XC60에 이어 안드로이드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가 확대 적용됐습니다. 특히 국내에는 한국 소비자들을 위해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30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국내 최고 품질의 내비게이션 티맵(Tmap)과 AI 플랫폼, 누구(NUGU), 사용자 취향 기반 음악 플랫폼, 플로(FLO)를 차와 통합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로 96%에 달하는 높은 한국어 음성 인식률을 갖췄습니다. 이를 통해 운전에 집중하면서 ‘아리아’를 호출하는 것 만으로 실내 및 시트 온도 조절, 목적지 설정, 음악 및 추천 플레이리스트 재생, 메시지 전송, 생활 정보 탐색 등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누구(NUGU) 스마트홈 사용자라면 조명이나 에어컨, 로봇청소기 같은 스마트 가전들까지 제어가 가능합니다.

여기에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에는 스마트폰을 통해 차량 개폐 및 온도 설정 등이 가능한 볼보카스 앱과 비상상황 발생 시 버튼 하나만으로 24시간 사고접수 및 긴급출동 신청, 서비스센터 안내 등을 제공하는 ‘볼보 온 콜’,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과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LTE 데이터 및 1년 플로 이용권이 포함됩니다.

이 밖에도 레이다(Radar)와 카메라, 초음파 센서로 구성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도 업데이트됐는데요. 후방의 물체를 감지하여 자동으로 제동을 걸어주는 리어 액티브 브레이크 기능이 추가 됐습니다. 더욱 정확한 정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윈드쉴드 상단에 위치한 레이다 센서를 아이언 마크에 통합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 처리하는 ASDM를 차량의 후면부로 재배치했습니다.

또한 플래그십 라인업을 위한 고급 편의사양도 추가됐습니다. 초미세먼지를 정화하는 어드밴스드 공기청정기를 포함한 클린존 인테리어 패키지에 정전기를 발생시켜 항균 작용을 돕는 이오나이저가 새롭게 추가됐고, S90의 인스크립션 트림에는 뒷좌석 통풍 시트가 추가되어 직접 운전하는 고객은 물론 뒷좌석 중심의 쇼퍼 드리븐을 추구하는 고객 모두 만족시키는 플래그십 세단으로서의 상품성이 더욱 향상됐습니다.

국내 판매가는 S90 B5 모멘텀 6,150만원, 인스크립션 6,850만원, B6인스크립션 7,250만원, T8 인스크립션 8,540만원이며, V90 크로스컨트리 B5 AWD 6,950만원, PRO 7,570 만원, B6 PRO 7,970만원입니다.

stibox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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