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300대 한정판 '재규어 XE SV 프로젝트 8'


지난 5월, 재규어 랜드로버의 SVO(Special Vehicle Operation) 디비전은 'XE SV 프로젝트 8(XE SV Project 8)'를 발표하며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재규어를 예고했었습니다.



그리고 28일, 그 모습을 드디어 공개했습니다. 가장 강력한 재규어 로드카. '재규어 XE SV 프로젝트 8'을 소개합니다.



아쉽게도 전 세계적으로 오직 300대만 판매되며 그것도 좌핸들로만 생산됩니다. 힘의 원천은 예상했던 것처럼 5.0 V8 슈퍼차저 엔진으로 부터 나오며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71.4kg·m를 생성합니다. 동력은 8단 자동변속기와 조화를 이뤄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는 무려 3.3초 만에 주파하며 현재까지 브랜드 내의 가장 빠른 모델로 최고속도 322km/h의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재규어 XE SV 프로젝트 8'의 변화는 꽤 광범위했고 랜드로버 SVO는 이 모든 것을 가능케했습니다. 새로운 티타늄 가변 액티브 배기 시스템과 AWD 시스템 그리고 모터스포츠에서 파생된 에어로 다이나믹의 도움으로 V8 슈퍼차저 엔진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조정할 수 있었습니다.



SVO는 XE의 가장 큰 변화로 경량 알루미늄 바디 패널로의 변경을 꼽았습니다. 거기에 향상된 쿨링 덕트를 포함한 카본 파이버 범퍼, 에어 벤트가 장착된 카본 파이버 보닛, 폭넓은 차체를 20인치 단조 휠이 채우고 있으며 조절식 프런트 스플리터, 플랫 언더바디가 장착되었습니다. 그리고 카본 파이버 소재의 리어 범퍼, 디퓨저, 조절식 윙이 장착됩니다. 이 모든 조합으로 '프로젝트 8'은 세단 라인업 중에서 가장 가볍습니다.



단단한 스프링과 함께 수동으로 조절 가능한 댐퍼가 장착된 프런트&리어 서스펜션으로 트랙 모드 설정 시 15mm 차고 조절이 가능하고 드라이브라인과 스테빌리티 컨트롤 시스템의 최적화로 인해 랩타임 단축에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새로운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의 적용으로 제동 시스템을 강화했습니다.



재규어는 포뮬러 원 스타일의 실리콘 나이트라이드 세라믹 휠 베어링을 업계 최초로 로드카에 사용한다고 전했습니다. 인테리어는 유광 카본 파이버 그리고 알칸타라로 꾸며져 있으며 유니크한 스티어링 휠을 특징으로 합니다.



시트 구성도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일반 버전의 경우 앞 좌석이 마그네슘 프레임의 퍼포먼스 시트를 기본 제공하며 '트랙 팩'이라고 불리는 옵션 사양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트랙 전용 모드인 트랙 팩은 2인승으로 카본 파이버 레이싱 시트가 제공되며 고정 4점식 벨트의 장착으로 뒷좌석을 제거하게 됩니다.



'재규어 XE SV 프로젝트 8'은 8가지의 바디 컬러를 선택할 수 있으며 SVO 프리미엄 팔레트 범위 내에서 개인화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가격은 14만 9,995파운드, 우리돈 약 2억 2천만 원으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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