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블레이드글라이더' 유럽 데뷔 무대


닛산의 순수 전기차 '블레이드글라이더(BladeGlider)' 프로토타입은 2017 굿우드 페스티벌(2017 Goodwood Festival of Speed)에 참가함으로써 유럽의 공식 데뷔를 갖습니다.



굿우드 페스티벌은 클래식카부터 최점단 장비를 갖춘 슈퍼카, 레이싱카 등 모든 자동차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전 세계 최대의 자동차 행사입니다. 또한 자동차 제조사들은 최신 플래그십 모델을 돋보이게 하며 프로토타입을 광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죠.



닛산은 블레이드글라이더 콘셉트를 2013년 도쿄 모터쇼에서 공개했었는데요, 올해 닛산은 특별한 이벤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영국 최고의 굿우드 힐클라임을 많은 관중들이 보는 앞에서 주행할 예정이며 패독에 전시되기 때문에 방문자들은 가까이에서 최첨단 프로토타입의 전기차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블레이드글라이더의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은 윌리엄스 F1팀의 기술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 부문인 윌리엄스 어드밴스드 엔지니어링(Williams Advanced Engineering)과 닛산이 약 2년 동안의 협업을 통해 개발했습니다. 참고로 윌리엄스 어드밴스드 엔지니어링은 에스턴 마틴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의 작업을 수행한 바 있습니다.



구동계는 두 개의 130kW 전기모터를 통해 양쪽 리어 휠에 독점적으로 공급되며 다섯 개의 고성능 모듈로 구성된 200kW 리튬 이온 배터리가 장착됩니다. 그 결과 최대출력 268마력, 최대토크 72.1kg·m를 생성합니다.



차량 총중량은 1,300kg으로 0100km/h까지 5초 이내에 주파하면 190km/h 이상의 최고속도로 가속할 수 있습니다.



2,800mm의 휠베이스와 1,850mm의 차폭을 가진 블레이드글라이더는 언더스티어를 억제하기 위해 토크 벡터링(torque vectoring)을 사용합니다. 토크 벡터링은 구동 휠에 전달되는 토크를 제어함으로써 핸들링을 더욱 향상시키며 만약 자동차가 언더스티어를 시작하면 자동으로 바깥쪽 휠에 더 많은 토크를 보내 핸들링 밸런스를 복원 시킵니다. 또한 이 토크 벡터링은 오프, 민첩, 드리프트 이렇게 세 가지 설정으로 운전의 재미를 더했습니다.


운전자는 모든 것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고급 디스플레이 화면으로 보게 됩니다. 속도, 배터리 충전상태, 재생모드 및 토크 맵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는 운전자가 가운데 앉고 뒷 양쪽으로 승객이 탑승하는 방식으로 모든 좌석에 4점식 안전벨트가 제공되며 시트는 매우 촉감이 좋은 직물 시트와 에폭시 수지로 코팅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사용자를 편안하고 안전하게 잡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닛산 블레이드글라이더는 진보된 기술로 지능형 이동성, 환경 영향 감소 그리고 스포츠카의 주행 기능을 결합한 미래의 기술을 상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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