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의 첫 번째 SUV에 관한 보고서


페라리는 결코 만들지 않겠다던 SUV를 개발 중인 것으로 영국 카매거진에서 보도했으며, 페라리의 첫 번째 크로스오버는 2021년에 공개될 것임을 확인했습니다.



모든 럭셔리 자동차 회사는 판매에 유리해 수익성이 좋은 SUV 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심지어 람보르기니, 애스턴 마틴, 롤스로이스까지도 말이죠. 반면에 페라리는 SUV를 생산할 의향이 조금도 없다고 강조했으며, 전 페라리 CEO 아메데오 펠리사(Amedeo Felisa)는 2015년 프랑크 푸르트에서 "우리는 지금 SUV를 계획하고 있지 않다. 전혀 계획하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현재 페라리 CEO 세르지오 마르치오네(Sergio Marchionne)는 올해 초 페라리 SUV를 만들기 전에 "나를 먼저 쏘고 가야만 할 것"이라고 말했던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라리 SUV는 오랫동안 소문이 났었고 올해 초 마게팅 담당자 니콜라 보아리(Nicola Boari)가 새로운 세그먼트 창출 방식에 대해 논의하면서 불거졌습니다.



카매거진에 따르면 페라리는 2021년의 출시를 위해 페라리 SUV를 개발 중이며, 내부적으로 코드명은 'F16X'라고 명명하였습니다. F16X는 4인승 GTC4 루쏘보다 차고가 높을 것이라고 보고했고 뒷좌석의 더 좋은 접근을 위한 문이 있으며 GTC4 루쏘와 같은 알루미늄 아키텍처를 사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페라리는 FF와 후속 모델 GTC4 루쏘를 위한 새로운 사륜구동 시스템을 구동하는 별도의 2단 변속기를 개발했습니다. 전륜과 후륜이 별개로 분리되어 있어 기능상 완전히 독립적인 구조로 무게 배분은 물론 일반 사륜구동 시스템 대비 50%에 가까운 경량화를 가집니다. F16X는 GTC4 루쏘의 대체와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이므로 이와 같은 사륜구동 시스템을 사용할 것입니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GTC4 루쏘와는 달리 F16X는 V12 엔진을 사용하지 않고 하이브리드 지원이 가능한 V8 가솔린 엔진을 얻는다고 합니다. 캘리포니아 T와 후륜구동 버전의 GTC4 루쏘 T에서 사용되는 페라리의 혁신적인 3.9 V8 트윈터보 엔진 일 것입니다.



현재 경쟁 브랜드의 SUV 판매 실적을 살펴보면 포르쉐는 카이엔과 마칸으로 미국 판매량의 2/3를 차지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2017년 상반기에 27,568대를 판매하였습니다.



벤틀리는 지난여름에 출시한 벤테이가로 올해 매출이 거의 두 배 가까이 상승했고 벤틀리의 베스트셀링 모델입니다.



마세라티도 브랜드의 첫 번째 SUV 르반떼를 가져왔고, 올해 마세라티 기블리, 그란 투리스모, 콰트로 포르테의 판매가 19% 감소 했음에도 불구하고 르반떼로 인해 전년 대비 30%의 매출 증가를 보여줍니다.



마찬가지로 람보르기니 또한 우루스를 준비 중이며 브랜드 전체 판매량을 두 배 이상 늘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페라리는 현재 연간 판매량 약 8,000대의 슈퍼카를 판매하고 있으며 약 5년 후, F16X로 인해 두 배 가까운 판매량을 올릴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누군가 마르치오네를 쓰러뜨릴 계획을 가지고 있는 걸까요? 그가 존재하는 한 F16X가 SUV라고 부르는 것을 기대하지 않는 편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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