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판매될 2세대 신형 티구안, 너 좀 멋진듯


2015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2세대 신형 티구안은 작년 유럽 시장에 출시되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2015년 9월 디젤 게이트 사태 이후 판매량이 급감했고, 지난해 8월 서류 조작이 적발돼 인증 취소 및 판매 정지 조치를 받아 사실상 영업중단된 상태였습니다. 작년만 해도 약 2천 262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우리는 2세대 신형 티구안을 만나볼 수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올해 3월 벤틀리 SUV 벤테이가 신규 인증과 벤틀리 플라잉스퍼 V8, 컨티넨탈 GT V8, 컨티넨탈 GT V8 컨버터블 3개 차종이 재인증을 신청했고 현재 다시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아우디도 마찬가지로 S3, RS7 4.0 TFSI 콰트로, RS7 플러스, A8 60TFSI 콰트로 4개 차종에 대해 재인증을 신청한 상태입니다.



어쨌든, 반가운 소식은 폭스바겐이 11월에 판매재개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2세대 신형 티구안을 늦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신형 티구안은 폭스바겐 그룹의 MQB 플랫폼을 채택한 첫 번째 SUV로 기존 1세대 모델보다 더욱 길어지고 넓어졌습니다. 길어진 휠베이스로 인해 기본 적재 공간은 615리터까지 확장됐습니다. 더군다나 착한 가격으로 많은 국내 소비자들의 구매리스트에 담겨 있기도합니다. 아직 국내 판매 가격은 알 수 없지만 말이죠...



먼저 출시된 유럽에서는 독특한 튜닝으로 신형 티구안을 꾸미기 시작했습니다. 오스트리아의 튜닝 프로젝트로 우리의 눈을 사로잡는 2세대 티구안을 만나보겠습니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독특한 디자인의 RADI8 R8CM9 알로이 휠입니다. 20인치 또는 21인치로 보이는 대형 사이즈 휠은 에어라이드(Airride) 에어 서스펜션과 더불어 휠아치를 가득 채우게 됩니다.



또 다른 세부 사항은 차량 전체를 무광 녹색 래핑으로 감쌌고 R 라인 앞 범퍼, 라디에이터 그릴, 휠 아치 익스텐션, R 라인 뒤 범퍼의 스포티한 디퓨저, 사이드 미러, 루프 스포일러, 테일게이트 로고에는 유광 검정으로 포인트를 줬습니다.



두 가지 색상의 조합은 매우 성공적이며 특히 티구안의 크롬이 나타나지 않는 부분이 조금 더 세련되고 스포티한 멋을 살려줍니다. 완전히 실용적이지 못한 스타일이긴 하지만 눈길을 사로잡기에는 충분합니다. 오랜만에 튜닝이 상당히 잘 받는 SUV가 나온 듯 합니다.


국내 가격만 착하게 들어와 준다면 폭스바겐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크게 기여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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