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ES 300h, 3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차'

  • 기사입력 2022.10.20 20:34
  • 기자명 오토이슈

하이브리드 세단 렉서스 'ES 300h'가 2022년 컨슈머인사이트 소비자체험평가에서 3년 연속 ‘올해의 차’로 선정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1년 이내 신차를 구입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만족도(TGR), 초기품질(TGW-i), 비용대비가치(가성비·VFM) 3개 항목의 평가를 종합해 이루어졌는데요. 렉서스 ES 300h는 제품만족도 1위, 비용대비가치 1위, 초기품질 3위를 받아 2022년 ‘올해의 차’에 선정됐습니다.

3년 연속 올해의 차로 선정된 렉서스 ES는 올해 조사에서 국산차·수입차 모델을 통틀어 비용 대비 가치 1위, 상품성 만족도 1위, 초기품질 3위로 3개 측면 모두 최고 수준의 평가를 얻었습니다. ES로 대표되는 렉서스는 초기품질 뿐 아니라 내구품질에서도 1위를 차지해 고장·문제점이 가장 적은 차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산차 부문별 1위에는 현대 ‘아반떼 HEV’(세단), 기아 ‘니로 HEV’(SUV)는 모두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니로 HEV는 이전세대 모델과 신형 모델이 모두 국산 SUV 올해의 차 타이틀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국산차 부문 1위는 모두 하이브리드 모델이라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여기에 종합1위 렉서스 ES를 포함하면 5개 모델 중 3개가 하이브리드 기종으로, 고연비 모델의 강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입차 부문은 BMW의 독무대였습니다. 세단 부문은 BMW ‘5 시리즈’, SUV 부문은 ‘X3’가 차지했습니다. 5 시리즈는 3년 연속 이 부문에 선정돼 스테디셀러로서의 성가를 높였으며, X3는 이번에 처음으로 선정됐습니다.

한편, 소비자체험평가는 소비자 전문조사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 중 하나로, 자동차 전문가보다는 직접 차를 구입하고 사용해 온 실소비자의 생생한 평가를 반영해 체험·체감품질이 가장 우수한 차를 선정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stibox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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