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기자들이 뽑은 12월의 차, 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

  • 기사입력 2022.12.06 11:16
  • 기자명 오토이슈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2022년 12월의 차에 '디 올 뉴 그랜저'를 선정했습니다.

이달의 차는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발표합니다. 평가 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로 구성됩니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에 BMW 뉴 3시리즈, 폭스바겐 신형 제타, 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가 12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가 35.3점(50점 만점)을 얻어 12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디 올 뉴 그랜저는 안전성 및 편의 사양 항목에서 8.3점(10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항목에서 각각 7.3점을 기록했습니다.

이승용 한국자동차기자협회장은 “이번에 선보인 디 올 뉴 그랜저는 그동안 현대차가 쌓아온 고품격 프리미엄 세단의 믿음과 헤리티지를 잇는 플래그십 모델로 재탄생했으며, 유려한 내/외관 디자인과 첨단 신기술들이 돋보이는 혁신적인 모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디 올 뉴 그랜저는 동급에서 가장 긴 휠베이스로 넉넉한 공간과 편안한 승차감을 실현하는 등 프리미엄 세단으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고, 노면 소음 저감 기술, 이중 접합 차음 유리, 도어 3중 실링구조 등을 적용해 한 차원 높은 정숙성과 상품성을 완성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 5월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해오고 있으며, 올해 들어 1월 아우디 e-트론 GT, 2월 폭스바겐 신형 8세대 골프, 3월 볼보자동차 C40 리차지, 4월 BMW i4, 5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6월 토요타 GR86, 7월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NX, 8월 쌍용자동차 토레스, 9월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10월 폭스바겐 ID.4, 11월 르노코리아 XM3 E-TECH 하이브리드가 이달의 차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stibox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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