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 녹색 지옥에서 가장 빠른 4도어 세단 등극


죽음의 공도 레이싱이라 불리는 맨섬(Isle of Man) TT에서 기록을 세우기 위해 프로드라이브(Prodrive)에서 제작한 액티브-에어로 스바루 WRX STI를 기억하시나요?



참고로 프로드라이브는 영국 옥스퍼드에 있는 모터스포츠 및 엔지니어링 그룹으로 자동차, 항공 우주, 해양 및 방위 분야의 기업들과 협력합니다. 애스턴 마틴, 미니, 폭스바겐 등 자동차 회사와 그 팀을 위해 구성 및 설계하며 모터스포츠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바루와는 오랫동안 성공적인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지금은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에서 철수해 볼 수 없지만 90년대 최초의 스바루 월드 랠리 팀을 꾸리기도 했었죠.



스바루는 단지 그것을 조금 수정한 WRX STI 타입 RA NBR 스페셜을 뉘르부르크링에 가져갔고, 독일의 악명 높은 트랙에서 6분 57.5초의 랩타임을 기록했습니다. 이것은 4도어 세단형 자동차의 새로운 기록이며, 포르쉐 918 스파이더의 기록과 동등한 시간입니다.



하지만 확실한 건 NBR 스페셜은 양산형 차가 아닙니다. 2017 WRX STI를 기반으로 하지만 랠리 스펙의 2.0터보 4기통 박서엔진으로 600마력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이것은 WRX STI 스트릿카 출력의 거의 두 배입니다.



동력은 스바루가 WRC에서 사용하는 6단 시퀀셜 기어 박스와 결합되며 4개의 휠에 전달됩니다. 또한 새로운 바디킷 추가와 함께 뉘르부르크링에 초점을 맞춘 액티브 드래드-리덕션 시스템(Active Drage-Reduction System)을 포함한 에어로다이나믹 패키지를 갖고 있습니다.



로드카 버전의 WRX STI 타입 RA는 랠리 스펙을 가져오진 않지만 약간의 섀시와 파워트레인을 개선합니다. 2.5 터보 4기통 박서엔진의 STI 버전이며 무게 감량을 위한 카본 파이버 보닛과 리어 윙을 적용했고 빌스테인 댐퍼와 수정된 VDC로 날카로운 핸들링을 제공합니다.



진짜 매력덩어리 아닌가요?

스바루라는 자동차 회사는 기술과 성능에 비해 극히 낮게 평가되고 있는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만요.


그 이유는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디자인이 점점 퇴화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2010년 판매를 시작으로 3년 만에 철수했지만 멋진 디자인과 함께 다시 그 모습을 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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