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티, 시론의 후속 모델에 하이브리드 기술 탑재할 것


부가티 CEO 볼프강 뒤르하이머(Wolfgang Dürheimer)는 최근 영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차는 시론 이상의 성능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전기화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론은 1,995kg의 무게에도 불구하고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2.5초 이내에 도달할 수 있으며 최고속도는 420km/h입니다. 그 중심에는 쿼드 터보차저 8.0리터 W16 가솔린 엔진이 있고 6,750rpm에서 1,479마력을 발휘하며 2,000rpm에서 163kg·m의 최대토크를 생성합니다.



뒤르하이머는 시론의 후속 모델에 대한 중요한 세부 사항을 처음으로 밝혔으며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것은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된 '마일드-하이브리드' 이거나 포르쉐 918 스파이더와 같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론의 후속 모델 개발은 아직 멀었지만 가장 확실한 건 순수 전기차는 너무 이르다고 말해 예상을 좁힐 수 있었습니다.



자동차 산업을 면밀히 살펴보면 뒤르하이머의 발언이 그리 신선하거나 충격적이지는 않을 것입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볼보는 가까운 미래에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으며, 부가티의 모기업인 폭스바겐은 전기화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맥라렌 P1, 라페라리, 포르쉐 918 스파이더는 하이브리드 기술을 채택한 하이퍼카를 선보였죠. 예를 들어 P1은 3.8 트윈터보 V8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에 의해 903마력의 출력을 가지며 0→100km/h까지 2.8초 0→200km/h까지 6.8초 0→300km/h까지 16.5초의 가속력을 보여줍니다.



뒤르하이머는 또한 부가티가 두 번째 모델 라인업 구축을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시론의 후속 모델 생산이 지연될 수 있음을 암시했습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2020년에 새로운 부가티 모델이 출시될 것이고, 2032년까지는 다음 시론 모델을 선보일 수 있을 것입니다.



부가티의 5도어 패스트백 콘셉트 '갈리비에'는 2009년에 발표되었지만 생산을 위한 진전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실용적이면서 여전히 고성능을 유지하는 갈리비에는 부가티의 잠재적인 목표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부가티의 새로운 모델과 시론의 후속 모델이 될 하이브리드 하이퍼카가 기대되는 한편, 시론의 500대 생산 계획 중 현재까지 280대가 판매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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