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대만 생산하는 애스턴 마틴 뱅퀴시 자가토 스피드스터


2016년 5월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Concorso d'Eleganza Villa d'East)에서 공개된 화려한 애스턴 마틴 뱅퀴시 자가토 쿠페를 기억하시나요?



강한 인상을 주었던 뱅퀴시 자가토는 50년 이상 관계를 유지해온 애스턴 마틴과 자가토의 협력으로 탄생한 다섯 번째 자동차입니다.



자가토 팀은 뱅퀴시에 경량 알루미늄 섀시부터 카본 파이버를 사용한 완전히 새로운 바디를 만들었습니다. 특징은 애스턴 마틴 벌컨과 같은 '블레이드' LED 기술을 사용하면서, 자가토의 상징적인 더블-버블 루프를 구현했습니다. 루프 디자인은 원래 공기 저항에 대해 최소한의 영향을 받는 레이스 헬멧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외장과 마찬가지로 독특한 실내는 아노다이징으로 처리한 청동과 헤링본 패턴의 카본 파이버 조합을 특징으로 합니다. 또한 아닐린 가죽을 적용한 시트는 헤드레스트에 'Z'로고 퀼트 패턴이 스티칭 되었고, 도어 라이닝과 센터 콘솔에서도 자가토의 로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뱅퀴시 자가토는 애스턴 마틴의 익숙한 5.9리터 V12 엔진으로부터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뱅퀴시 일반 모델보다 24마력이 상승한 592마력에 이르며 64.3kg·m의 최대토크를 생성합니다. 8단 자동변속기와 특별한 서스펜션 셋업으로 3.5초 만에 0→100km/h까지 도달합니다.



그런데 최근 소문으로만 들리던 애스턴 마틴 뱅퀴시 자가토 스피드스터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사실로 드러나게 됩니다. 이로써 99대만 제작하는 뱅퀴시 자가토 볼란테 컨버터블과 루프가 없는 뱅퀴시 자가토 스피드스터 둘 다 생산하려 하고 있습니다.



스피드스터는 볼란테 컨버터블과 다르게 뒷좌석을 버리고 버블-더블 루프를 그대로 유지했으며 그 결과, 볼란테보다는 빠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 28대만 제작되어 한정 판매가 이루어지며 그중 7대가 유럽 사양으로 제작될 예정입니다.



공개는 8월 중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몬테레이 카 위크(Monterey Car Week)로 보고있고 가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130만 파운드(약 19억 원)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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