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리프 9월 6일 공개 앞두고 도로에서 포착


닛산의 신형 리프가 공개하기로 발표한 9월 6일에 앞서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거리에서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낮은 해상도로 흐릿하지만 종종 목격되었던 이전 스파이샷과 잘 매치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앞모습은 신형 미크라에서 영감을 받았고 화이트 색상의 차체와 대조되는 블랙 루프와 함께 더 많은 근육질의 어깨 라인이 신형 리프의 존재감을 높였습니다.



2세대 리프는 앞서 공개한 티저 이미지에서 확인했듯이 LED 프로젝터를 특징으로 하는 헤드라이트 디자인을 갖고 있으며 2015년 도쿄 모터쇼에서 공개된 닛산 IDS 콘셉트 카의 요소를 적용했음을 알 수 있는데요. 



가장 큰 특징은 V-모션 그릴과 플로팅 루프입니다. 플로팅 루프란 C필러를 검게 마감하여 루프가 떠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디자인 기법입니다.



기술적인 특징으로는 이번 2세대 리프에 최초로 적용되는 'e-페달'이 있습니다. 페달 하나로 가속과 감속을 함께 사용하는 e-페달은 드라이브 셀렉터 근처에 있는 스위치를 통해 켜고 끌수 있으며 스위치를 활성화시키면 운전자가 주행 중 필요한 페달링 작업의 90%를 대응할 수 있습니다.


오로지 페달 하나로만 속도를 높이고 줄일 수 있으며 차를 완전히 세울 수도 있습니다. 가속 페달을 밟으면 속도가 높아지고 페달을 살짝 풀어주면 속도가 줄어들며 페달에서 완전히 발을 뗄 경우 차를 정지 시킬 수 있습니다. 심지어 언덕에서까지 말이죠. 



이를 통해 차량이 혼잡한 도로 상황에 운전자가 계속해서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 페달을 번갈아 바꿔가며 밟을 필요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e-페달보다 먼저 공개한 반 자율 주행 프로파일럿 시스템(ProPilot)을 제공합니다. 운전자 보조장치로써 버튼을 누르면 단일 차선에서의 사용을 전제로 스스로 조향, 가속 및 제동을 제어합니다.



이것은 닛산의 자율 주행을 개발하는 가장 최근 단계이며 도시 환경에서의 자율 주행을 목표로 향후 몇 년 동안 수준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닛산의 디자인 총괄 부사장 나카무라 시로는 작년 인터뷰에서 "우리는 주행 거리를 늘릴 준비가 되어있다. 250km는 최대가 아니다. 리프를 EV 시장의 선두주자로 만들기를 원한다. 디자인에 대한 업데이트를 갖게 될 것이고 배터리를 업데이트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초기 닛산 리프는 1회 충전으로 최대 172km의 주행거리로써 쉐보레 볼트 EV와 테슬라 모델 3와 같은 라이벌 모델보다 훨씬 뒤떨어져 있는데요, 새로운 리프의 최대 범위는 320km에서 400km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배터리 옵션으로 시작 가격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리프는 2009년 출시된 이래 전 세계로 26만대 이상이 팔린 베스트셀링 전기차입니다. 현재 전기 자동차에 대한 수요와 정부 인센티브가 증가함에 따라 2세대 리프는 더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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