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SUV·CUV 라인업, 美 카앤드라이버 '에디터스 초이스' 선정

  • 기사입력 2023.03.06 14:22
  • 기자명 오토이슈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선정한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에 볼보자동차의 SUV 및 크로스컨트리 라인업 5종이 선정됐습니다.

이로써 SUV 라인업인 XC40, XC60, XC90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에디터스 초이스’에 선정됐으며, 크로스오버 라인업인 V60 크로스컨트리와 V90 크로스컨트리는 2020년부터 4년 연속 ‘에디터스 초이스’에 선정됐습니다.

‘카앤드라이버’는 미국에서 1955년 창간되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영향력 있는 자동차 전문매체입니다. 매년 전문 에디터들이 수백 대의 다양한 모델을 시승 후 '에디터스 초이스'라는 이름으로 최고의 세단 및 최고의 SUV&트럭 부문 각 10대를 발표합니다. 올해 어워드는 432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습니다.

에디터스 초이스 목록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카앤드라이버에서 시행하는 엄격한 테스트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야 하는데요. 평가 척도는 각 차량의 성능에 대한 편집자의 정성 평가, 가속 및 제동, 코너링 등 의도한 임무를 우수한 성적으로 수행해 내는 정도, 각 차량이 해당 세그먼트 내에서 경쟁 모델과 비교하여 획득한 순위를 기준으로 합니다.

이번에 수상 차량들은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의 매력적인 외관과 인테리어, 실용성과 엔진 성능 등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특히 플래그십 SUV인 XC90은 ‘슈퍼 스웨덴 스타일’, ‘인테리어의 걸작’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최근 XC90, XC90 리차지 PHEV가 IIHS(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가 주관하는 충돌 안전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에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강화된 IIHS 테스트에서도 XC90, XC90 리차지 PHEV는 TSP+ 등급을 받으며 최고의 안전 성능을 입증했습니다.

한편, 볼보자동차의 SUV 라인업은 지난 2022년 총 6,991대의 판매를 기록하며 브랜드 전체 판매량의 약 48%를 견인한 바 있습니다. 스칸디나비안 감성이 녹아든 디자인뿐만 아니라 XC60을 시작으로 전 차종에 적용된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파일럿 어시스트, 시티 세이프티, 충돌 방지 시스템 등 첨단 안전 사양으로 전 세그먼트에 걸친 고른 판매량을 보였습니다.

stibox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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