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기자들이 뽑은 3월의 차, 토요타 '라브4 PHEV'

  • 기사입력 2023.03.08 10:11
  • 기자명 오토이슈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2023년 3월의 차에 토요타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달의 차는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발표합니다. 평가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항목으로 구성됩니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에 GMC 시에라와 토요타 라브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3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라브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33.7점(50점 만점)을 얻어 3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라브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항목에서 7.7점(10점 만점)의 점수를 받았으며, 안전성 및 편의 사양 항목과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항목에서 각각 6.7점을 기록했습니다.

최대열 한국자동차기자협회장은 “라브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배터리 충전을 통한 EV 주행과 가솔린 연료 주행이 가능하며, 복합 주행 모드 기준 최대 63km의 EV 주행을 비롯, 시스템 총 출력 306마력에 4륜 구동 시스템으로 강력한 퍼포먼스와 가속감이 돋보인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고객 안전을 위한 예방 안전사양이 강화됐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토요타 커넥트'가 제공돼 즐거운 카라이프를 지원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 5월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해오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S SUV'가 이달의 차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stibox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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