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코리아가 모델 S 및 모델 X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수퍼차징 프로그램을 재개합니다. 테슬라에서 무료 수퍼차징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지난 2020년 이후 3년 만에 처음입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최신 가격에 모델 S, 모델 X를 주문하고 오는 6월까지 차량을 인도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운영되는데요. 혜택이 적용되면 3년 동안 전국 134개 수퍼차저 스테이션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에 4만 5,000개 이상 설치된 수퍼차저는 테슬라 오너들이 선호하는 충전 수단입니다. 전국에 134개의 수퍼차저 스테이션이 설치되어 있으며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편, 모델 S와 모델 X는 테슬라 플래그십 모델로 지난 3월 한국에 출시됐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모델 S와 모델 X는 기본 트림과 플래드 트림 등 총 2가지 트림으로 선보였으며, 주행 가능 거리는 각각 최대 555km와 478km로 업계 최고 수준을 자랑합니다.
현존하는 양산차 중 가장 빠른 가속력을 자랑하는 차 중 하나인 플래드의 퍼포먼스는 압도적입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모델 S 플래드는 2.1초, 모델 X 플래드는 2.6초 만에 도달하고, 최고 속도는 모델 S 플래드가 322km/h, 모델 X 플래드는 250km/h에 달합니다.
또한 좌우 각도 조절이 가능한 17인치 터치스크린, 요크 스티어링 휠, 새롭게 추가된 2열 디스플레이 등 내부 인테리어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입니다.
국내 판매 가격은 모델 S 1억 2,806만 1,000원, 모델 S 플래드 1억 4,106만 1,000원, 모델 X 1억 4,306만 1,000원, 모델 X 플래드 1억 5,706만 1,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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