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트랙볼 마우스 부활시킨 로지텍 - 'MX Ergo'
- IT I 얼리어답터
- 2017. 9. 8. 03:33
로지텍(Logitech)은 올해 'MX Ergo'라는 새로운 트랙볼 마우스를 7년 만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로지텍의 가장 최근 트랙볼 마우스는 2010년 전성기에 출시된 'M570'입니다. 그리고 트랙볼은 현대 마우스의 공통적인 기술은 아니지만 로지텍은 새로운 'MX Ergo'의 다양한 혁신을 통해 손목 터널 증후군으로 꾸준한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는 트랙볼 마우스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회사의 새로운 트랙볼 마우스는 각도 조정이 가능하고 인체 공학적 디자인을 갖춰 근육 긴장을 현저히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바로 그 점이 'MX Ergo'의 가장 큰 특징으로 꼽을 수 있겠는데요. 마우스가 최대 20도 각도로 조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손목의 부담을 줄여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또한 정밀 모드로의 전환이 가능하여 미세한 커서 조작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유용하겠습니다. 정밀 모드 활성화 중에는 LED 조명으로 식별이 가능합니다.
추가 기능으로는 버튼 클릭만으로 PC에서 다른 PC로 이동할 수 있는 이지 스위치 기술 적용과 다른 시스템 간에 콘텐츠를 복사&붙여 넣을 수 있는 로지텍 플로우 기능을 지원합니다.
'MX Ergo'는 윈도우와 Mac 시스템 모두를 지원하며 한 번 충전으로 최대 4개월 동안 지속 될 수 있는 고속 충전 배터리를 제공합니다.
로지텍의 새로운 마우스는 이번 달 미국에서 100달러의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