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연비 높이는 효과적인 운전 습관


한동안 하락세가 계속돼온 국제유가가 최근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운송·항공업계의 타격이 예상됨은 물론이고 연료비 증가로 인해 주유비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기름값 상승은 소비자들이 차량 구매를 망설이는 요인으로 작용하며 내수경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살펴보면 작년 같은 달보다 2.1% 상승했고, 농·축·수산물은 4.8% 올랐습니다.



거기에 국제유가 때문에 석유류가 6.1% 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수입 물가지수가 작년 대비 9%나 올랐습니다. 이는 곧 국내 소비자물가에 반영되며 물가는 더 오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렇듯 우리의 카라이프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럴 때 꼭 필요한 내 차 연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급출발, 급제동, 공회전 금지



급출발, 급제동, 공회전은 연료 소모량을 증가시키는 가장 큰 주범입니다. 급출발을 하게 되면 RPM이 갑자기 상승하는데요. 엔진 회전수에 따라 연료 소모가 많아지기 때문에 서서히 부드럽게 가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급제동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신호등 바로 앞에서 급하게 정지하지 말고 멀리서부터 가속 페달에 발을 뗏다가 천천히 브레이크를 밟아 정지하는게 좋습니다.


필요 이상으로 속도를 내고, 급하게 정지하는 습관은 연비뿐만 아니라 안전에도 위협을 가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삼가야 합니다.


2. 자동차 무게는 가볍게



트렁크 안에 어떤게 들었는지 알고 계시나요? 우리들의 자동차 안에는 이것저것 쓰지도 않는 물건으로 가득합니다. 차량의 무게가 무거울수록 연비 효율은 떨어지기 때문에 최대한 가볍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주유시 가득 채우는 것보다는 적정량 보충하는 것이 연비에 유리합니다.


평소 사용하지 않는 불필요한 짐들도 빼내며 청소하면 연비도 좋아지고 쾌적한 실내를 유지할 수 있겠죠?


3. 타이어 공기압 확인



자동차 타이어에 충분한 공기가 들어있지 않으면 연비를 최대 5%까지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마찰 면적이 커지면서 굴러가는데 더 많은 에너지가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또한 타이어 마모도 함께 증가합니다.


한두 달에 한 번 공기압을 확인하고 보충하는 것만으로도 연비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4. 창문과 썬루프 닫기



분명 에어컨을 켜는 것보다는 창문을 여는 것이 기름값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건 어디까지나 서행할 때 이야기입니다.



속도가 빠르면 빠를수록 자동차는 공기저항과 싸우느라 엔진의 힘을 소비하기 때문에 연비가 떨어지게 되는데요. 거기에 창문까지 열게 되면 공기저항에 의한 마찰을 더욱 높여 연료 소모가 많아 집니다. 


에어컨을 켜고 창문을 닫는 것이 연비 면에서 조금 더 유리합니다.


5. 주기적인 엔진오일 교환



엔진오일은 엔진 내부의 금속 부품끼리의 마찰을 감소시키고, 엔진이 과열되는 것을 방지하는 냉각 작용을 하며, 실린더와 피스톤 사이를 메우는 밀봉 작용을 합니다. 또한 엔진 내부를 깨끗이 하는 청정 작용, 녹스는 것을 방지하는 방청 작용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데요.



이렇게나 중요한 엔진오일을 제때 갈아주지 않으면 슬러지가 발생할 수 있으며 모든 기능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못해 연비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오일교환 주기를 지키는 것이 연비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차량 컨디션을 유지하는 가장 기본적이지만 중요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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