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상태의 맥라렌 F1 매물로 나와.. 가격은 상상 그 이상


신차 그대로의 맥라렌 F1이 판매를 위해 세상 밖으로 나왔습니다. 물론, 일반 맥라렌 F1이 아닙니다.


주행거리가 239km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놀라지 않을 수 없는데요. 그것은 출고 전의 테스트 주행 거리만을 나타내며 신차 그대로를 의미합니다. 심지어 등록조차 하지 않았죠.



전설적인 맥라렌 F1은 27년이 지났지만 현존하는 최고의 슈퍼카로 인정받고 있으며 부가티 베이론이 기록을 깨기 전까지 거의 10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였습니다. 최고 속도는 386km/h를 자랑하며, 1990년대를 풍미한 하이퍼카 중 한대입니다.



1992년부터 1998년까지 단 64대만 일반 도로용으로 생산되었으며, 우리에게 미스터 빈으로 잘 알려진 로완 앳킨슨을 비롯한 유명인사가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영국의 럭셔리 자동차 딜러 톰 하틀리(Tom Hartley)에 의해 그 64대 중 한대가 판매 중입니다. 섀시 번호 60으로 세계에서 가장 낮은 누적 주행거리를 갖고 있는 맥라렌 F1은 1997년 출고된 이래로 운행된 적이 없으며 팩토리 보호 포장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판매에 포함된 것은 가죽으로 제작된 사용설명서, 파콤(Pacom) 공구 상자, 금도금 티타늄 공구 그리고 태그 호이어(TAG Heuer) 기념 시계와 같은 특별한 것들입니다.



또한 첫 번째 소유자는 맥라렌 F1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몇 가지 기능을 추가 주문했는데요. LM 스타일의 배기 장치와 스웨이드 마감처리된 'F1' 로고가 있는 GTR 스타일의 스티어링 휠이 적용되었습니다. 그리고 바디에 핸드페인트, F1 디자이너 고든 머레이의 사인이 있습니다.



특별한 맥라렌 F1의 가치를 측정하기는 어려운데요. 최근, 누적 주행거리 1만 5천 km의 F1이 경매에서 1,562만 달러(약 176억원)에 거래되며 역대 맥라렌 F1 중 가장 비싼 가격에 판매되었습니다. 또한 로완 앳킨슨이 소유했던 F1은 사고로 약 15억원을 들여 수리했지만 1,200만 달러(약 135억원)에 판매되기도 했습니다.


이것은 맥라렌 F1 중 가장 잘 보존된 차량이며, 희소성을 감안할 때 상당한 차이로 지금까지의 판매 기록을 능가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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