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이 되는 잘못된 자동차 상식 5가지


오늘날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나 탈것에서 벗어나 우리가 머무는 공간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기술적인 발전을 하고 있는 자동차는 특히 자율 주행 시대가 도래하면서 이동의 즐거움을 극대화하여 삶을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영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자동차는 움직이는 생활공간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그만큼 관리도 중요하겠죠. 그런데 주위를 둘러보면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확인되지 않은 잘못된 자동차 상식으로 오히려 아끼는 애마를 망치고 있었습니다. 하나를 알더라도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겠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다음은 독이 되는 잘못된 자동차 상식 5가지입니다.


1. 정차 또는 내리막길에서 변속 중립



도로 위 대부분의 자동차가 자동변속기를 사용하고 있을 텐데요. 택시 혹은 지인이 운전하는 옆자리에 동승하다 보면 심심치 않게 기어 시프트를 중립으로 바꾸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P(파킹)에서 D(드라이브) 또는 R(후진)만 사용하는데 말이죠.



이는 중립에 위치시키면 정차시 또는 내리막길에서 연료 절감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잦은 기어 중립 변속은 오히려 변속기에 무리를 주게 되어 득보다 실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내리막길에서의 중립은 돌발 상황에서 큰 위험이 됩니다.


2. 가속페달 밟아 워밍업



엔진은 밤새 식어 있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차 키를 돌려 시동을 걸고 나면 바로 출발하지 않고 워밍업을 해야 엔진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1분 정도만 있어도 rpm이 1,000 정도까지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바로 그때가 준비가 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격 급한 분들은 빠른 예열을 위해 가속 페달을 밟는 경우가 있죠. 이런 행위는 예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지만 시동 후 바로 출발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엔진 컨디션을 망치는 것입니다.


3. 신차 길들이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동차 기술 발달로 인해 신차 길들이기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상식입니다. 물론 전자장비를 많이 포함하고 있지만 자동차는 여전히 엔진과 미션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으며 모두 금속 부품으로 구성됩니다.



아무리 정교하게 깎아서 만들었다고 해도 서로 맞물려 놓았으니 맞추어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신차부터 무리한 주행을 하기보다는 제조사에서 권하는 길들이기 매뉴얼을 지키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4. 엔진룸 물 세차



우리는 소중한 애마를 깨끗이 하기 위해 세차장에서 몸 구석구석을 씻기고 있습니다. 심지어 보닛을 열고 엔진룸까지 말이죠. 



엔진룸은 각종 전자장비와 수많은 전기 배선들이 있기 때문에 자칫 큰 수리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엔진룸이 너무 더러워서 그래도 닦아야겠다면 전용 케미컬을 사용해 마른 헝겊으로 닦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5. 주유는 조금만?



국제 유가 상승으로 국내 휘발유 가격은 지속적으로 오를 전망이며 올해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조금이나마 기름값 부담을 덜어보려고 자동차 연비에 신경을 쓰고 있죠.



그중 하나가 자동차 무게를 줄이는 것인데요. 최대한 가볍게 하기 위해 연료통에 기름을 적게 채우고 다니는 것이 연비에는 유리합니다. 그러나 오랫동안 적은 연료를 유지하는 것은 연료 시스템 손상의 우려가있습니다.


외부 온도차로 연료탱크 내부에 수분이 맺히는 결로 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며, 연료탱크의 바닥까지 연료를 빼내야하기 때문에 침전물이 엔진에 유입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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