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 강탈하는 올블랙 맥라렌 '세나' 포착

720S


매년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는 전략으로 자동차 제조사는 보상을 받고 있습니다. 맥라렌에게도 2017년은 큰 성과를 거둔 한 해였는데요. '720S'를 공개한데 이어 가장 빠른 맥라렌의 새로운 로드카 '세나'를 선보이며 2017년을 최고의 해로 마무리했습니다.


세나


맥라렌은 다른 슈퍼카 제조사와는 매우 다릅니다. 예를 들면, 페라리는 한 모델을 잠시 동안 시장에 남겨 둘 수 있지만 맥라렌은 끊임없이 업데이트하거나 새로운 모델로 교체하며 경쟁에서 최고를 유지합니다.


570S


2016년은 엔트리 레벨 570S와 같은 신형 모델 덕분에 매출이 두 배로 증가했으며, 2017년 역시 최고 판매 기록을 세웠기 때문에 맥라렌의 전략은 계속 이어갑니다.


570S


맥라렌은 지난해 총 3,340대를 판매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그 중심에는 엔트리급 모델인 스포츠 시리즈가 있었습니다. 스포츠 시리즈는 총 판매량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며 540C, 570S 및 570GT와 같은 모델로 2,119대를 판매했는데요. 이는 2,031대를 판매한 2016년보다 4.3% 성장했으며 3월에 출시된 720S도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720S


슈퍼 시리즈는 총 1,221대로 6개월 동안 720S의 판매만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작년과 거의 동일한 수준을 이끌어냈습니다. 그리고 그 성장세는 올해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트랙 주행에 초점을 맞춘 맥라렌 얼티메이트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 '세나'도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코드명 'P15'로 알려졌던 세나는 F1의 전설적인 드라이버 아일톤 세나의 이름을 사용하며, 맥라렌의 가장 강력한 심장을 품었습니다. 전기모터와 결합한 'P1'의 하이브리드 셋업 대신 내연기관을 선택한 것이죠.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최고출력 800마력, 최대토크 81.9kg·m의 성능을 자랑하며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짝을 이룹니다.



거기에 가벼움의 상징인 'F1'이후 맥라렌의 가장 가벼운 로드카로 무게는 1,198kg에 불과하며 공기 역학적 구성 요소가 풍부한 덕분에 모든 각도에서도 극적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투톤의 오렌지와 블랙의 조합으로 그 모습을 드러냈었는데요.



최근 영국의 한 도로에서 올블랙의 세나가 포착되었습니다. 예상했던 것처럼 도로 위에서 미친듯한 존재감을 뽐내며 다른 모든 차량을 압도하기에 충분합니다. 심지어 위협적이기까지 합니다. 세나는 연료 절감을 위해 설계된 차가 아니기 때문에 주유소에서도 그 모습이 발견되었는데요.



맥라렌 세나는 총 500대 한정 생산되며 약 11억 원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내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식적인 데뷔 무대를 갖게 되는데요. 아마도 그 전에 모든 차량이 사전 판매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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