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오토쇼에서 주목해야 할 SUV


28일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센터에서 열린 2018 뉴욕 오토쇼는 모두 43개 업체에서 1,000여 대의 차량을 선보였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을 끈 차종은 예상대로 SUV 였습니다.



특히 미국에서 주류시장으로 성장한 소형 SUV 부문의 경쟁이 가장 치열했습니다. 지난해 미국에서 팔린 차량은 1천 720만 대로 이중 SUV가 사상 최대인 43%를 차지하기도 했죠.



이에 세계 자동차 제조사들은 SUV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전통적인 유틸리티 차량부터 고성능 및 순수 전기 차량에 이르기까지 이번 뉴욕 오토쇼는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SUV 또는 크로스오버를 제공했습니다.


그럼 2018 뉴욕 오토쇼에서 주목할만한 SUV 신차에는 어떤 모델이 있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토요타 라브4



차세대 TNGA K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한 신형 라브4는 이전보다 공격적으로 보입니다. 역동적인 멀티 링크 리어 서스펜션을 적용했고, 새로운 2.5리터 직렬 4기통 엔진을 탑재했으며 우수한 연비를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또한 전륜구동을 기본으로 토크 벡터링이 포함된 AWD 시스템과 후륜에 30% 더 많은 토크를 전달하는 AWD-i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되었습니다.


현대 투싼



이번에 투싼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2004년 미국 시장에 진출한 이래 처음으로 지난해 10만 대 판매를 돌파하며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는데요. 이번 부분변경으로 그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형 투싼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가 기본 적용됐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하이빔 보조(HBA),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 첨단 주행 안전 기술 및 다양한 편의 사양을 갖췄습니다.


캐딜락 XT4



캐딜락은 SUV 라인업의 새 엔트리 모델 XT4를 선보였습니다. XT4는 쉐보레, 뷰익과 같은 GM 그룹 내의 다양한 중형급 차량에 적용하는  E2XX 플랫폼으로 개발되었습니다.



2.0리터 4기통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37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9단 자동변속기와 짝을 이룹니다.


재규어 F-페이스 SVR



재규어 랜드로버의 고성능 모델을 전담하는 SVO(Special Vehicle Operation)에서 제작한 5.0리터 V8 슈퍼차저 엔진을 탑재한 F-페이스 SVR을 공개했습니다.



최고출력 550마력을 생성하며 69.4kg·m의 최대토크를 냅니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3초, 최고속도는 238km/h에 달합니다.


현대 코나 EV



코나 일렉트릭은 순수 전기차 모델로 두 가지의 파워트레인을 제공합니다. 39.2kWh의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는 99kW의 출력을 내는 모터와 결합해 1회 충전으로 최대 300km를 운행할 수 있으며, 64kWh의 배터리가 탑재된 모델은 150kW의 모터를 장착해 1회 충전 시 최대 470km 주행이 가능합니다.


링컨 에비에이터 콘셉트



링컨은 중형 SUV 에비에이터를 부활시켰습니다. 상위 모델인 네비게이터의 모든 장점을 그대로 가져왔는데요. 새로운 고객 유치를 위해 우아한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 그리고 3열 시트를 적용했으며, 트윈터보 엔진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특징으로 합니다.


현대 싼타페



2012년에 출시된 3세대 싼타페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싼타페는 국내에서 이미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죠. '조용하다(Calm)'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인 '캄테크(Calm-tech)'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디자인부터 공간 활용성, 주행성능 그리고 다양한 안전·편의사양까지 갖췄습니다.


폭스바겐 아틀라스 크로스 스포츠 콘셉트



7인승 아틀라스와 MQB 플랫폼을 공유하는 5인승 아틀라스 크로스 스포츠 콘셉트를 공개했습니다. 차체 길이는 더 짧고 후면부는 쿠페처럼 날렵합니다.



아틀라스 크로스 스포츠는 내년 초 양산형 모델로 출시되며 미국 시장을 겨냥한 모델로서, 미국 테네시 주 채터누가 공장에서 생산됩니다.


렉서스 UX



UX는 렉서스의 새로운 엔트리 모델로 BMW X1, 메르세데스-벤츠 GLA 그리고 아우디 Q3와 경쟁할 콤팩트 SUV입니다. 두 가지 파워트레인을 제공하는데요.



2.0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UX200은 최고출력 168마력을 생성하며, UX250h는 2.0리터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최고출력 176마력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마세라티 르반떼 트로페오



르반떼 트로페오는 기존의 르반떼보다 강력한 3.8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얹었습니다. 페라리가 개발한 엔진으로 최고출력 590마력, 최대토크 74.4kg·m의 성능을 자랑합니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3.9초 만에 주파하며, 300km/h 이상으로 최고속도를 끌어올립니다. 또한 새로운 주행모드 '코르사(Corsa)'가 추가됐으며 실내는 '피에노 피오레(Pieno Fiore)'라는 천연 가죽을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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