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폐기물'로 만든 맨유의 새로운 유니폼


5월 11일, 아디다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018/19 시즌 써드 유니폼을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이  유니폼은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활용해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축구 클럽 중 하나이기 때문에 새로운 유니폼이 폐기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비용 절감을 위한 조치였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점점 더 커지는 환경 오염 문제를 강조하는 것입니다.



2015년 아디다스는 국제적인 해양 환경보호단체 '팔리포더오션'과 함께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을 활용한 소재 연구를 개발했고 지속적인 협력의 결과인 것입니다.



아디다스는 향후 모든 의류와 신발을 생산할 때 석유를 원재료로 하는 '버진 플라스틱(virgin plastic)'의 사용을 중단하기로 했으며 그 대신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소재를 사용할 것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이번 써드 유니폼 디자인은 구단 최초의 유러피언컵 우승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며, 1968년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를 꺾고 승리했던 당시 선수들이 착용한 네이비 블루 유니폼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아디다스 카테고리 제품 책임자 올리버 니클리슈(Oliver Nicklisch)는 "우리 모두는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식을 바꿔야 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는 해양에 피해를 주는 플라스틱 문제를 강조하고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축구 팬들을 고무·격려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는 7월 팀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유니폼을 착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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