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티 새로운 한정판 모델 '디보' 공개.. 가격은 65억원


프랑스의 럭셔리 하이퍼카 제조사 부가티는 24일 더 퀘일, 모터스포츠 게더링(The Quail, A Motorsports Gathering)에서 새로운 한정판 모델 '디보(Divo)'를 공개했습니다.


디보라는 이름은 1920년대 부가티의 레이스 드라이버인 '알버트 디보(Albert Divo)'에서 따왔습니다. 베이론과 시론 역시 마찬가지죠.



디보는 부가티가 엄청난 성능을 자랑하는 모델 시론을 기반으로 했으며 무게를 줄이고 섀시를 강화함으로써 강력한 트랙 머신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부가티 CEO 스테판 윙켈만은 "디보는 하이퍼포먼스, 다이나믹한 주행성능 그리고 고급스러운 편안함 간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외관은 트랙 중심의 주행 향상을 위해 새로운 얼굴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상징적인 말발굽 그릴, 시그니처 사이드 라인 그리고 센터 지느러미로 인해 부가티임을 쉽게 식별할 수 있습니다. 



전면부는 가장자리에 주간 주행등이 장착된 새로운 수직 방향 형태의 헤드라이트를 추가했으며, 브레이크 시스템 냉각을 위한 에어 벤트를 추가 장착했습니다. 그리고 다운포스를 극대화할 프런트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루프는 NACA 덕트가 장착됐고 새로운 3D LED 핀 라이트는 리어 그릴과 통합됩니다. 또한 시론보다 23% 넓은 거대한 액티브 리어 스포일러가 극적인 모습을 연출합니다.



새로운 디퓨저도 마찬가지로 높은 능률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4개의 배기 팁을 수용합니다. 이러한 개선을 통해 시론 대비 90kg 추가 다운포스를 생성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경량 휠과 카본 파이버 인터쿨러를 추가해 35kg 체중 감량을 이뤘습니다.



부가티 디보는 기존 8.0리터 W16 쿼드 터보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500마력 그대로이며, 앞서 말했듯이 트랙에 중점을 뒀기 때문에 코너 위주의 세팅이 주를 이룹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고속도는 제한된 420km/h보다는 느린 380km/h로 조금 아쉽지만 횡방향 가속도는 1.6G입니다. 


결과적으로 부가티는 디보가 시론보다 나르도 서킷에서 8초 더 빨리 달릴 수 있다고 말합니다.



외관은 매트한 '티다늄 리퀴드 실버' 컬러를 적용했고, 디보를 위해 개발된 '디보 레이싱 블루' 컬러의 독특한 투톤 마감재를 자랑합니다. 같은 블루 색상은 실내의 알칸타라에도 적용되었고 에어 아웃렛, 스포일러 및 디퓨저는 카본 파이버가 사용되었습니다.



부가티 디보는 40대 한정 생산되며 580만 달러(약 65억원)입니다. 그리고 한정 모델인 만큼 이미 판매되었으므로 구매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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