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보잉 777에서 '비전 i넥스트 콘셉트' 공개


BMW 그룹은 2017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2025년까지 12종의 순수 전기차를 포함한 25종의 전동화 모델을 공급할 것임을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2021년 라인업에 합류하기 위해 기술적으로 진보한 새로운 콘셉트 모델을 16일(현지시간) 선보였습니다.


콘셉트카의 정식 명칭은 '비전 i넥스트(Vision iNEXT)'이며, X5 크기의 SUV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회사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얇은 스트립 헤드라이트입니다. 후드 라인을 따라 길게 이어지며 바디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습니다. 그리고 좌우가 연결된 'H' 형태를 거대하게 키운 키드니 그릴은 엔진을 식히는 용도가 아닌 자율주행에 필요한 센서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현재와 미래 그릴의 용도는 바뀌었지만 결국 목적을 달성하는 데 필수적인 조치입니다. 그 외에도 사이드 미러를 없앴으며 24인치 휠, 플레어 휠 아치 및 블루 악센트 라인이 있습니다.



i넥스트는 완전 자율주행을 위해 설계되었는데요. BMW는 이를 위해 '이즈(Ease)' 모드와 운전자가 작동할 수 있는 '부스트(Boost)' 모드를 제공합니다. 부스트 모드에서는 운행에 필요한 일반적인 정보를 디스플레이 화면에 띄우지만 이즈 모드에서는 주변의 흥미로운 장소 등을 제공하고 제안합니다. 그리고 스티어링 휠과, 앞좌석 시트 헤드 레스트가 접히면서 뒷좌석의 탑승자와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테리어는 커다란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를 사용해 시원한 개방감과 쾌적한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또한 인터랙티브 인테리어 소재를 사용한 '샤이 테크(shy tech)'라고 불리는 혁신적인 기술을 자랑합니다. 그것은 우드 또는 천으로 씌워진 표면을 통해 음악, 조명 등 다양한 기능을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BMW는 i넥스트의 세부 정보에 대해서 밝히지 않았지만 두 개의 전기모터가 4초 이내에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주파하는 가속 능력을 제공한다고 전했으며, 배터리는 1회 충전으로 약 600km 주행거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비전 i넥스트는 단순한 콘셉트카가 아닌 BMW 전기차 미래의 청사진이며, 2021년 독일 BMW 딩골핑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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