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억원의 롤스로이스 방탄 '컬리넌'
- 튜닝
- 2018. 10. 2. 10:56
롤스로이스는 올해 5월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SUV를 라인업에 추가했습니다. 그것은 '컬리넌(Cullinan)'이라고 불리며 세계에서 가장 럭셔리한 SUV입니다.
컬리넌은 6.75리터 V12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71마력(PS), 86.7kg.m의 강력한 토크를 내며 그 힘은 네 바퀴로 전달되어 온로드는 물론 오프로드에서까지 거침없는 주행성능을 보여줍니다.
외관은 롤스로이스 특유의 웅장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며 충분히 예상할 수 있듯이 호화로운 인테리어를 자랑합니다. 또한 8세대 뉴 팬텀에 처음 적용된 새로운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 아키텍처로 안락하고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합니다.
이 럭셔리 컬리넌 SUV의 가격은 32만 5천달러(약 3억 6천만원)로 이미 충분히 비쌉니다. 그런데 최근 독일 튜너 클라센(Klassen)이 더 많은 공간과 안전한 자동차를 원하는 구매자를 위해 몇 배나 비싼 옵션을 제안했습니다.
클라센이 디자인한 렌더링은 기존 SUV의 1,016mm 늘려 휠베이스는 4,311mm로 길어졌으면 전체 길이 또한 무려 6,357mm에 달합니다.
그 밖에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 뱅 앤 올룹슨 사운드 시스템, LED 앰비언트 라이트, 격벽, 새로운 멀티 미디어 센터 등으로 인테리어를 한층 강화시켰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기능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제어할 수도 있습니다.
이게 끝이 아닙니다. 롤스로이스 컬리넌 리무진은 기본 레벨7 방탄 성능을 자랑하며 옵션으로 레벨9까지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클라센은 주문 후 6개월의 제작시간을 필요로 한다고 전했으며 가격은 208만 달러(약 23억 2천만원)입니다.
Magic@auto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