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12세대 신형 '코롤라' 세단 공개.. 국내 준중형 시장 긴장



토요타가 2018 광저우 국제 모터쇼에서 글로벌 베스트셀링 카 '코롤라'의 12세대 신형 세단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코롤라는 1966년 첫 선을 보인 이래로 11세대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함께 다양한 진화를 거듭하며 글로벌 누적 판매 4,000만 대 이상을 기록한 브랜드 대표 모델입니다.



토요타는 올해 초, 신형 코롤라 해치백을 먼저 공개했는데요. 이번엔 조금 더 인기 있는 바디 스타일인 세단을 추가했습니다.


어떤 부분이 바뀌었나?



2020 코롤라는 토요타 및 렉서스 신형 모델에 적용되는 새로운 플랫폼 '토요타 뉴 글로벌 아키텍처(TNGA)'를 기반으로 전장 4,640mm, 전폭 1,780mm, 전고 1,435mm, 휠베이스 2,700mm의 차체 크기를 가졌습니다.


휠베이스는 이전 모델과 동일하지만 저중심 설계와 와이드 스탠스가 적용된 새로운 플랫폼 덕분에 주행성능을 향상시켰습니다. 



또한 비틀림 강성과 차체 강성을 높였고, 새롭게 설계된 맥퍼슨 스트럿 프론트 서스펜션과 멀티 링크 리어 서스펜션의 변경으로 승차감 및 핸들링 그리고 뛰어난 안정감을 제공합니다.



신형 코롤라는 최고출력 139마력(hp)의 1.8리터 4기통 엔진과 최고출력 169마력(hp)의 2.0리터 4기통 엔진을 탑재합니다. 그리고 그 힘은 6단 수동 변속기와 CVT를 통해 앞바퀴로 보내집니다.


변속기는 '다이나믹 시프트 CVT'가 적용되어 기존 CVT 보다 더욱 빠른 변속을 제공하며, 6단 수동 변속기는 엔진 회전수를 보정하는 '레브 매칭'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디자인 변화



12세대 신형 코롤라는 이전 세대 모델보다 더욱 세련되어졌습니다. 프론트 오버행은 짧아졌고 리어 오버행은 약간 길어져 더 스포티한 비율로 완성됩니다.


LED 헤드램프와 넓은 그릴, 스포일러, 18인치 휠 그리고 역동적인 캐릭터 라인이 적용됐으며  후드 위치가 낮아져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개선했습니다.


심플하지만 감각적인 실내 디자인



인테리어는 앞서 공개된 2019 코롤라 해치백과 동일합니다. 센터 스택에 장착된 7.0 또는 8.0인치 터치 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특징으로 하는데요. 애플 카 플레이와 아마존 알렉사를 포함한 토요타 엔튠(Toyota Entune) 3.0 최신 멀티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계기판은 4.2인치가 기본 장착되지만 더 큰 7.0인치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차량 실내 및 패널 틈 사이에 많은 소음 방지 소재를 사용하여 더 조용해졌고, 얇아진 A 필러와 사이드 미러 위치 조정으로 인해 운전자의 시야를 개선했습니다.


안전 기능 확대



2020 코롤라에는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oyota Safety Sense) 2.0을 기본 탑재해 고급 안전 기능을 제공합니다. 전방 충돌 방지, 차선 이탈 경고, 오토매틱 하이빔, 차선 이탈 경고, 스탑 앤 고를 포함한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등이 포함되며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은 특정 트림 또는 패키지에서 제공됩니다.


가격 및 출시



2020 토요타 코롤라 세단은 내년 초에 판매될 예정인데요. 현재 국내 출시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곧 추가될 효율적인 하이브리드 버전을 앞세워 선보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아쉽게도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2만 달러(약 2,300만원) 이하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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