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새롭고 강력하게 돌아온 포르쉐 신형 '911'


포르쉐가 마침내 8세대 신형 911을 2018 LA 오토쇼에서 공개했습니다.


코드명 992, 신형 911은 풀체인지 모델로 새로운 내·외관 디자인과 차세대 수평대향 6기통 트윈터보 엔진을 갖추고 있습니다.



정면에서 바라볼 때 이전 7세대 모델과의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닮아 있습니다. 스타일의 변화는 과감하지 않지만 1964년 1세대부터 그러했듯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드러냅니다.



그러면서도 신형 911은 더 근육질의 체형과 새로운 LED 헤드라이트, 수정된 에어 인테이크 및  LED 주간 주행등의 미묘한 변화가 이뤄졌습니다. 



가장 큰 디자인 변화는 뒷모습일 텐데요. 새로운 풀 LED 바 테일라이트를 특징으로 하며 새롭게 디자인된 범퍼가 적용됐습니다. 



또한 넓은 휠 아치로 앞 20인치, 뒤 21인치의 거대한 휠을 수용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도어에 통합된 전동 팝 아웃 핸들과 가변식 리어 스포일러가 장착되어 매끄러운 라인을 유지합니다.



실내는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포르쉐는 1970년대 911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전했는데요. 새로운 계기판은 중앙에 아날로그 엔진회전계가 있고 그 양쪽으로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으며, 수정된 기어 스위치와 10.9인치로 더 커진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합니다.



거기에 18 방향 조절식 스포츠 시트가 안정적인 드라이빙 자세를 유지시켜주며, 길어진 휠베이스와 45mm 넓어진 앞 너비는 개선된 실내 공간을 제공합니다.



이번에 공개된 911 모델은 카레라 S와 카레라 4S입니다. 파워트레인은 7세대 모델에 탑재된 것과 동일한 3.0리터 수평대향 6기통 트윈터보 엔진이 적용되지만, 새로운 다이캐스팅 알루미늄 매니폴드와 같은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 많은 힘을 만들어 냅니다.



신형 911 카레라 S와 카레라 4S의 최고출력은 450마력(PS)으로 이전 모델 대비 30마력(PS) 향상됐으며, 현행 911 GTS와 동일한 성능입니다. 그 힘은 8단 PDK를 통해 최고의 변속감과 우수한 전달 효율을 발휘합니다.



그 결과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후륜구동의 카레라 S가 3.7초, 사륜구동의 카레라 4S가 3.6초에 주파합니다. 그것은 이전 모델 대비 0.4초를 앞당겼으며, 두 모델 모두 스포츠 크로노를 선택하면 0.2초 더 단축할 수 있습니다.


최고속도는 카레라 S가 308km/h, 카레라 4S가 306km/h입니다.



엔지니어는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시스템, '웻 모드(Wet Mode)'를 신형 911에 적용했습니다. 포르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웻 모드는 휠 아래 센서를 통해 도로 위의 물을 감지하고 필요에 따라 제어 시스템을 미리 조정하고 운전자에게 경고합니다.



이 외에도 움직이는 물체나 다른 차량과의 충돌 위험을 감지하고 필요한 경우 긴급제동을 하는 카메라 기반의 경고 및 브레이크 보조 시스템이 있으며, 심지어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야간 시야를 확보해 주는 '나이트 비전 어시스트'가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포르쉐 신형 911 카레라 S 및 카레라 4S의 가격은 독일 기준 각각 12만 125유료(약 1억 5,300만원), 12만 7,979유로(약 1억 6,300만원)부터 시작되며,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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