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911 하이브리드 버전 개발 진행 중


포르쉐가 전기 모터를 결합한 911 하이브리드 버전의 세부 사항 중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포르쉐는 2022년까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 등 E-모빌리티 개발에 60억 유로(약 7조 7,0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며, 2025년까지는 전체 모델의 50% 이상을 전동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물론, 포르쉐의 상징 모델로 자리하고 있는 911도 피해가진 못했습니다. 다만 향후 10년에서 15년까지는 내연기관 엔진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기 때문에 순수 전기 구동 버전의 911을 보기에는 아직 이르죠.



그러나 이번 8세대 신형 포르쉐 911 개발을 담당한 아우구스트 아흐라이트너(August Achleitner)는 최근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992세대 911 하이브리드 버전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음을 알렸습니다.


911 라인업 최초의 하이브리드 모델은 파나메라와 카이엔 그리고 918 스파이더에서 쌓은 경험과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마일드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을 모두 지원할 계획입니다.



포르쉐는 새로 개발한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 뒷부분에 디스크 모양의 전기 모터를 탑재합니다. 파나메라와 카이엔 하이브리드 모델에서 사용된 것과 유사한 새로운 기어 세트를 채택했는데요. 그것은 기존의 것보다 100mm 더 짧아 전기 모터를 탑재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고, ZF가 제작한 8단 PDK는 전기 모터의 토크 손실을 최소화 했다고 전했습니다.



911 하이브리드 버전에는 전륜으로 50%까지 동력을 배분하도록 업그레이드된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됩니다. 거기에 918 스파이더의 것과 유사한 새로운 브레이크 부스터는 전기 기계식이 아닌 전자식을 사용하여 효율적인 제동에너지 회수가 가능합니다.



아우구스트 아흐라이트너는 911 하이브리드의 퍼포먼스 사양은 밝히지 않았지만 효율성보다는 성능에 중점을 뒀다고 전했는데요. 그는 550마력(PS), 78.5kg.m의 힘을 내는 4.0리터 V8 터보 엔진과 136마력의 전기모터를 조합해 시스템 최고출력 680마력(PS), 최대토크 86.7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파나메라 S E-하이브리드를 언급했습니다.



따라서 새로운 911 카레라 S에 파나메라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한다면 약 580마력과 94.8kg.m의 토크 성능을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올리버 블루메(Oliver Blume) 포르쉐 회장은 하이브리드 버전이 "가장 강력한 911이 될 것"이며, "700마력 이상의 출력도 가능"하다고 전했던 바 있죠. 그것은 911 터보 S 하이브리드로 올 것입니다.



포르쉐 911 하이브리드 모델은 2022년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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